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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첫번째 꿈]

내가 내 책상에 앉아서 생물학 공부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누가 방문을
열고 들어왔다. 가까이서 보니 그는 용사인데 이렇게 말하더라:

"마왕, 널 쓰러트리러 왔다. 세계의 흥망을 위해 한 번 싸워보자!"

라고 해서 내가 '대체 이건 또 무슨 지랄이지'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용사가

"받아라, 봉인술 제 54678 초식!!"

하면서 나를 바나나 껍질 속에 봉인하여
과일 도매상에다가 집어던져버렸다. 근데 바로 다음날에 어느 꼬마가
도매상에서 내가 봉인되어 있던 바나나를 사서 먹으려고 껍질을 벗겨서
내가 봉인에서 풀리고, 그 꼬마를 마왕 후계자로 삼고 용사를 수학의 정석
모서리로 찍어죽였다.

그리곤 잠에서 깼다.
다음에 다시 잤다.

[두번째 꿈]

내가 8층 주차장에 있는데 갑자기 어느 허름한 차림의 아저씨가 오더니

"저기, 신용카드 있으면 좀 빌려주시겠어요?"

라고 해서

"없는데요."

했더니

"아, 없어요?"

하면서 쭐레쭐레 사라진다.
그리고 잠에서 깼다.

잠에서 깨고나서 "신용카드가 있어도 그걸 빌려주는 병신이 세상에 어디에 있냐...." 하는 생각을 했다.


조회 수 :
105
등록일 :
2004.08.05
17:47:36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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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는 아이

2008.03.19
09: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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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득키득

행방불명

2008.03.19
09: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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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날름

2008.03.19
09: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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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자마자 바로 적은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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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케델리아 한국 최초의 차원이동 판타지 소설이죠. 요새 판타지 소설을 보면 쏟아지는 소재가 차원이동물이지만 그 당시에는 휙기적이었죠. 한국 차원이동 판타지 소설의 원조격이라 보시면 됩니다. 저자는 이상규 이 작가분의 다른 작품으로는 '천운초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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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웬지 분위기가 좋네요. 글은 처음 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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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메일 백번 눌러도 안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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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5 똥똥배님께 [3] 뚱뚱배 281   2014-10-03 2014-10-05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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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fgenius_hb.ilen.net/ 남극을 잊지 않았다면 눌러.  
3891 눈알 바꿨다. [2] 大슬라임 282   2004-06-23 2008-03-19 09:34
아니, 그러니까.. 안경알을 바꿨다는 얘기였습니다. 안경이 없으면 세상 온 천지가 물 뿌려놓은 수채화라서 실외의 생활이 불가능함. 그래서 안경알을 눈알이라고 부르죠. 그래서 다른 애들이 내 안경 뺏어가면 "임마, 내 눈알 내놔라!" "무슨 3류 심령 영화...  
3890 예수는 변태인가? [5] 쿠허어어@!@` 282   2004-07-01 2008-03-19 09:34
왜 십자가에서 누드쇼를 하시오?!!! 알고싶어서 여태 자지도 못하오 낮잠은 나의 활력소다!!  
3889 성경책은 모순투성이. [26] 행방불명 282   2004-07-10 2008-03-19 09:34
다윗과 솔로몬 왕국 이전의 역사는 모두 거짓이죠. 타국의 신화 빌려쓴 책에 불과합니다. 근친상간과, 여성비하, 이방인들에 대한 저주 추잡한 내용으로만 구성된 책. 어떻든간에 저는 기독교신자입니다.  
3888 아아~ [5] 카다린 282   2004-08-27 2008-03-19 09:36
한없이 한가로워라~  
3887 이것이 요즘 빠져있던 도카폰 [7] file 혼돈 282   2004-11-09 2008-03-19 09:36
 
3886 이건 무엇인가? [16] file 노루발 282   2012-07-05 2012-07-07 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