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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탄생 리메이크를 검토해보면서 든 생각인데
룰은 그대로 두고 닭 키워서 치킨 먹는 게임으로 만들어도 문제없고
오히려 많은 연령층이 하고 많이 팔릴 거라는 생각이 든다.
대출산시대를 만들었을 때는
'화제가 될 만한 충격적인 소재' -> '누군가 방송을 한다' -> '다운 수 증가'
가 성공 공식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시대보다 왕국이 더 잘 나간 걸 보면
결국 게임성으로 갈린 게 아닌가 싶다.
내가 정보를 잘못 얻은 거다.
특히 외국의 경우에는 한국 유명BJ의 영향이 미치지 않을테니까.
일부러 비틀고 비딱하게 나가니까 주위에서는
'오오, 멋지다!', '응원합니다' 소리를 듣지만
결국 중요한 건 돈이 아닐까.
많이 벌어야지, 멋있다는 소리 백날 들어야 뭐하나 싶은.
결국 예술가 코스프레, 자기 만족이 아니었나 싶다.
현실을 직시하면 내 기분 = 매출이라는 게 사실이고
결국 난 매우 속물인 사람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