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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네, 흑곰입니다.

제가 군대 간게 1월, 지금은 어느새 10월이 되었네요.
지금은 휴가중입니다.

여느 사람들이 '엇? 벌써?'하면서 전역하듯
저도 그렇게 전역하겠죠.

전역은 내년 10월 말인데..

먼것같으면서도 돌아보면 짧았던 9개월이었던 것 같습니다.

휴가는 다음주 월요일까지네요.
제가 공익이었다면 분명히 똥똥배대회도 참여하고.. 그랬을텐데.
창작도 많이 하구요.. 행정병이면 뭐 게임도 만들고 할줄알았는데.. 

근데 똥똥배님 전산병이셨나요?
군대에서 어떻게 더럽을 만드셨죠. 간부 눈치도 있을테고 할텐데.
프로그래밍쪽을 다루는 부서셨나.

시간이 좀 남았으니 게임제작에 약간 도전해보고 갈까합니다.
이래저래 혼둠에는 제 추억이 많습니다.
저는 인터넷에 의미를 부여한다는 것에 뭔가 부끄러움같은 것도 느끼고 했었지만..
온라인도 오프라인 못지 않은 하나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거 같아요.

이젠 부정할 수 없는 명백한 진심이네요.
조회 수 :
1218
등록일 :
2010.10.05
09:08:14 (*.130.137.94)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free&document_srl=309453

똥똥배

2010.10.05
16:25:24
(*.22.20.158)
저는 소프트웨어 개발병이었죠. 하는 일은 당번병이었지만.
당번병이라서 할 일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냥 앉아있다가 심부름이나 하고.

매운맛기린

2010.10.11
23:45:08
(*.244.158.182)
눈팅때 자주 띄던 아이디였는데 군대에 계시군요.
휴가 나오신지 좀 지났네요. 이미 들어가셨을려나

장펭돌

2010.10.24
04:52:51
(*.159.30.76)
헐랭 흑곰이당...

그나저나 10년 1월 번이면... 내 입장에선 엄청 밥안되 보이는데... 흑곰이 1월 번 이었다니 ㅠㅠ
집에 언제갈려고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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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88 어디선가 똥똥배님 만화를 보고 잠시 들러봤어요. [3] 외계생물체 246   2015-09-08 2015-09-1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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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87 곰마적님의 피의 발렌타인 [2] 흑곰 46   2022-02-08 2022-02-10 20:51
대비한다고 대비하고 있었는데 요 며칠 또 깜빡했군요. 오랜만에 와서 다시 부지런히 버튼 눌러놓고 갑니다. P.S. 무슨 얘기인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혼둠지 얘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