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이제 게임이 6개 남았는데, 이미 입력한 것들 상대평가를 하면서 점수 조정을 하는데



재미는 하나도 없었는데, 점수가 다 높은게 좀 있네요.



몰입도가 어느정도 반영되긴 하지만 꼭 몰입이 되야만 재미가 있다고 보긴 힘들고



몰입이 되지 않더라도 재밌는 경우가 있는데 말이죠.

조회 수 :
289
등록일 :
2014.09.07
19:30:05 (*.11.8.102)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free&document_srl=793990

똥똥배

2014.09.07
07:22:58
(*.171.33.11)

재미라는 게 주관적이라서 그랬습니다.

가능한 객관적이어야 할 심사에서

주관성이 강한 항목이 있는 건 그러니까요.

정동명

2014.09.07
08:33:25
(*.11.8.102)

아니 이 글 어떻게 된 거죠? 분명 임시저장만 해놨던 것 같은데, 댓글이 달렸네요.

자유게시판에 글도 안 보이는데.

근데 아마추어 게임을 그런 일반 평론처럼 만들 필요가 있을까요?

평론가들의 문제점이 그런 것만 따지다 보니 좋다고 하는

영화들의 대부분이 결국 쓰레기잖아요.

뭔가 의미심장하고 뭔가 있는 것 같기만 하면 점수를 주게끔 되는.

제가 여태까지 게임을 꽤 해봤지만 그 게임들중에서

정말 단순하고 별 새로운 것도 없고 몰입도 안 되도 재밌는 게임이 많아서요.

똥똥배

2014.09.07
09:50:57
(*.171.33.11)

아무래도 최근글 쪽에서는 임시 저장도 찾아내서 오나 보네요.

저번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그때문이었는 듯.


근데 일반 평론으로 만드는 것과 관련이 있나요?

어쨌든 상을 주는 거니까 가능한 주관이 배제된 객관적 평가로 시상을 하려고 하는 거고,

주관적인 평은 코멘트를 이용하면 됩니다.

리뷰 적거나, 댓글로 다셔도 상관없구요.

저같은 경우 댓글이나 리뷰로 주관적인 생각을 말하지만 채점은 객관적으로 하죠.

특히 똥똥배 대회 심사위원은 딱히 전문가들이 평가하는 게 아니라

주관이 심하게 반영되어 버리면 더 곤란하다고 보기 때문에요.

심사위원 입장에서는 재미없는 일일수는 있지만,

일단 지금은 이게 공정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동명

2014.09.07
19:39:33
(*.11.8.102)

재미부문이 없어지니까 확실히 코멘트에 재미없다라는 소리를 쓰게 되네요.

될 수 있으면 쓸데 없는 좋은 말을 없애고 단점만 얘기하는 코멘트를 썼는데

재미없으면 재미없다라는 말밖에 안 나옵니다.

주관적일 가능성은 어떤 항목이든 가지고 있지 않나요?

시나리오든 그래픽이든 사운드든 몰입도든, 기술도 마찬가지 참신성은 말할 것도 없고요. 그리고 전문가들이 한다고 객관성이 있는 것도 아니고 심사위원을 5명 뽑는 게 객관성을 높이기 위한거죠. 거기다가 심사하는 분들도 어차피 이게 객관적인가 어떤가를 고민해볼텐데 재미를 없애서 객관성이 높아지는 것 같지는 않네요.

노루발

2014.09.07
10:03:30
(*.209.38.113)

재미상 없애는 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재미라는 것이 객관적이기 어렵고 호불호가 갈리는 수치이기는 하지만 게임의 중핵 같은 거라서.

이걸 평가하지 않고는 게임을 평가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대회에서는 재미 부문이 부활하길 고대해봅니다.


-재미는 더럽게 없는데 참신하기만 한 게임 만든 사람

똥똥배

2014.09.07
19:09:44
(*.171.33.11)

근데 사실 재미=몰입도입니다.

재미가 주관적이라 객관적인 개념으로 바꿨을 뿐.

당연히 노루발님 게임은 몰입도 낮았구요.

노루발

2014.09.08
04:25:07
(*.209.38.113)

뭔가 말 장난 같다.

정동명

2014.09.07
19:47:20
(*.11.8.102)

평가는 다 끝났습니다. 이제 추석 때까지 안 되는 게임들 되게끔 해보고

엔딩 본 게임들 퍼펙트 클리어나 숨겨진 요소들을 찾아보면서 점수 수정이나 해야겠군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sort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대피소) 혼돈과 어둠의 디스코드 노루발 122   2023-09-05 2023-09-05 16:05
공지 글 작성을 위해서는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노루발 4688   2016-02-22 2021-07-06 09:43
1046 이번 12회차 대회 심사위원은 언제 모집하시나요? [1] 아페이론 590   2013-04-19 2013-04-19 23:32
아쉽게도 이번 대회에는 참여할 수 없게되어, 미흡하게나마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싶습니다. 이미 모집이 완료되었다면 조금 아쉽겠지만..  
1045 완성작 게시판의 파일 업로드 용량 제한이.. [3] 안씨 471   2013-04-19 2013-04-19 06:18
      어느새 글 하나당 최대 2MB로 줄어들어 있네요.     오랜만에 버전 갱신 하려고 왔는데 구 버전 업로드된 파일을 지우니 새로 업로드가 안 됩니다.     버그인가요? 아니면 의도된 사항인가요?  
1044 본격 C언어 공부! [2] 규라센 582   2013-04-20 2013-04-20 07:32
안녕하심까 혼둠인 여러분 귤입니다. 저도 이제 본격적인 C언어 공부를 하려합니다. 작년 한 해 동안 C언어 기초를 열심히 열심히 다졌지만. 저도 작품....이랄것 까진 없지만 C언어를 이용해서 단순한 프로그램이라도 만들고싶슴다!   P.S 혹시 C언어 공부하...  
1043 근데 게임 제작 의욕이 진짜 안 나는게 [2] 똥똥배 580   2013-04-22 2013-04-22 16:45
어차피 만들어 올려봤자 할 사람이 거의 없다는 거. 차라리 만화 그리는 게 100배 낫달까. 요즘은 웹에 올려봤자 하는 사람도 없는 듯 하니 어찌되었든 스마트 폰 버전으로 만들어서 올려야 겠군요. 1년 회비 내는 게 아깝긴 하지만...  
1042 사과드립니다. 똥똥배 795   2013-04-26 2013-04-26 20:01
혼돈과 어둠의 땅에는 아무 일 없었다고 생각하고 그대로 지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서버 이전 하다가 실패하고 이래저래 일이 많이 터지다 보니 사고가 극으로 치달았던 거 같습니다. 제가 또 언제 맛이 갈지 모르겠지만 가능한 혼둠은 이대로 유지하겠습니다.  
1041 만드는 게임 소개. [1] file 노루발 611   2013-04-26 2013-04-26 08:40
 
1040 서버이전 문제 때문에 회원 가입 되셨던 게 롤백 되신 분 있을 거라 봅니다. 똥똥배 790   2013-04-26 2013-04-26 20:25
문제 있는 분들 말씀해 주세요.  
1039 회원 가입 방법(= http 사용 가능법) [2] 똥똥배 8614   2013-04-26 2016-02-22 18:43
스팸회원 가입 때문에 회원 가입을 막았습니다. 제 메일 kfgenius@naver.com 으로 사용하실 ID를 적어서 보내주시면 가입 처리 해드리겠습니다. 메일 주소는 저한테 메일 보낸 그 메일로 설정해 드립니다. 비밀번호는 초기화해서 알려드리는데 수정해서 쓰시면...  
1038 네이버 웹툰 잘보고있는데 [1] 누군가 872   2013-04-26 2013-04-26 17:23
유명웹툰 극지고를 연재하고계신분이 똥똥배님만화에도몇번출연하신허일님이셨군요;; 전혀몰랐네요 두분은 잘지내고계신가요?  
1037 세계일주 여행기 밀라노 이후 이야기 똥똥배 1631   2013-05-01 2013-05-01 08:11
밀라노 민박의 아침. 한식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묵고 있었는데 딱히 말 걸 일은 없었습니다. 같은 방을 쓰던 두명이 밤에도 말이 많고 시끄러웠는데 뭔가 수입품을 파는 업자들이었나. 한 명은 사장으로 나이에 비해서 그다지 돈을 ...  
1036 알랑가 몰라도 [3] 똥똥배 734   2013-04-29 2013-04-30 16:17
내일이 제12회 똥똥배 대회 마지막 날입니다. 이대로 출품작이 없으면 ProjectG가 7부문 달성의 역사적 게임이 되겠군요.  
1035 12회 똥똥배 대회 심사위원 뽑습니다. [3] 똥똥배 902   2013-04-30 2013-04-30 17:43
출품작이 많지 않을 거 같으니 부담없이 지원하세요.  
1034 12회 대회는 참가를 못하게됬네요 [1] file 엘판소 881   2013-05-01 2013-05-01 09:35
 
1033 사립탐정 이동헌 : 마완도 사건편 BGM 정리 똥똥배 2113   2013-05-01 2014-01-23 20:07
과거에는 몰랐지만 지금은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생겼고 한번 누구의 곡을 퍼다 썼는지 알고 싶어서 조사했는데, 조사한 게 아까워서 기록을 남깁니다. 04.mid : Something in the cave? by Bjorn lynne (문제없음) 05.mid : Jaywalkin by Bjorn lynne (문제없...  
1032 제12회 똥똥배대회 채점표 file 똥똥배 985   2013-05-01 2013-05-01 19:13
 
1031 제12회 똥똥배 대회 '주제'는 실패라는 걸 인정합니다. 똥똥배 605   2013-05-01 2013-05-01 19:27
주제를 내건 것은 주제에 한해서 어떤 창의적인 발상을 보여줄까 기대하는 마음에서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대회는 후원도 시도하지 않았습니다. 제 사적인 희망을 내 건 대회이기 때문이죠. 똥똥배 대회의 시작은 저의 과거 게제동의 추억에서 부터입니...  
1030 핸드폰 고장났습니다. [3] 노루발 963   2013-05-13 2013-05-13 07:31
와앙ㅋ  
1029 COGGON 3D 를 만들면서 느낀 점. [4] 王코털 1141   2013-05-13 2013-05-13 19:46
만들 당시에, 똥똥배대회 12회를 마일스톤 삼아서 뭔가 열심히 해보려고 삽질(?)했었는데, 결국엔 제 예상보다 시궁창(?)인 물건이 나오니 제 입장에선 가슴이 찢어지는 군요.  사실 아무런 지원이나 투자등의 그 어떠한 도움도 없이 이정도까지 해먹은것도 겨...  
1028 C언어 재밌어요. [1] C.E 1143   2013-05-13 2013-05-13 22:09
저는 컴퓨터 프로그래밍이 전공이 아니라, 화학공학이 전공이지만 화학공학보다 C언어가 더 쉽고 재밌어요. 전공선택 과목이라 그런지 난이도가 쉽기도 하고, 고등학교 때 취미로 공부해둔 게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주변 친구들의 취직잘된다는 말에 화학공학...  
1027 용사탄생 BGM 출처 정리 똥똥배 1560   2013-05-13 2013-05-15 23:33
Battle.mid : The Chaos Warrior - Bjorn Lynne Boat.mid : 출처 불명(제보 바랍니다.) End.mid : Don't look back in anger - Oasis First.mid : 출처 불명(제보 바랍니다.) gameover.mid : Niccoló Paganini: "Violin Sonata No 6"(마사토끼님이 제보해 주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