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미참훈련에 다녀왔습니다.
2일차 퇴소하다가 낯익은 얼굴이 보여서 헉! 했는데 고등학교 이후로 연락이 끊긴 중학교 친구...
번호 받아서 카톡에 추가하니 프로필 사진이 모 카드게임 전국대회 우승자라 두번 놀람...
3일차랑 4일차는 같이 들어갔는데 친구가 조기퇴소의 악귀라 동선 열심히 짜고 조원들이랑 마음도 잘맞아서 조기퇴소를 위해 노력한 결과 이틀 모두 편하게 퇴소했네요 ㅋㅋ
역시 팀게임 다인큐는 진리지~ 버스개꿀 ㅋㅋㅋ
한편 중학교 친구 말고 같은 회사 사람도 예비군 훈련장에서 만나는 등 정말 별 일이 다 있다 싶었습니다.
인연 참 기막히네요. ㅎㅎ
P.S 키야~ 사진 기가막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