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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솔직히 가끔은 잘 그려보고 싶다는 욕심도 들기도 한데,

전 역시 그림 욕심보다 이야기 욕심이 강해서

빨리 빨리 그려버리는 게 좋네요.


전 만화 그릴 때 캐릭터의 운명은 정하지만, 결말은 정하지 않는 타입이고

제 만화가 어떻게 전개될지는 저 자신도 정확하게 모릅니다.

보통은 운명대로 흘러가지만 캐릭터가 운명을 극복하는 케이스도 있죠.


결국 제가 만화를 그리는 이유는 이 뒤의 이야기가 어떻게 되는지

저 자신도 궁금하기 때문에 계속 그리는 겁니다.

독자의 입장에서 만화를 그리고 있는 거죠.


그리고 전 네이버 도전만화 시스템같은 건

열정을 이용한 착취 시스템, 희망고문이라 생각하거든요.

페이도 없는 만화에 퀄러티 높일 마음은 안 들고,

수익을 낼 수 있다면 그때 새로 깔끔하게 그리면 되겠죠.


아무튼 다음 주부터는 새로운 연재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게으름 안 부리고 제대로 할지 모르겠네요.

조회 수 :
876
등록일 :
2013.06.16
20:44:27 (*.75.34.232)
엮인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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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free&document_srl=699576

익명

2013.06.17
05:16:17
(*.214.109.46)
전 결말을 짜고 시작을 짜고 캐릭터를 짜면 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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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지말지 고민중 * 흑곰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6-03-0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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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71 나는 도대체... [2] 키아아 97   2006-03-20 2008-03-21 06:45
뭘하는거지... 그림을그려서는 리플만 기대해버리는... 실ㄹ력을 늘게하려고 라는 핑계로 낙서를 하는나는... 사람들답변에만 치중해 있을뿐.. 아무 감각도 없이 아무 느낌도 없이 그림판에 손이 가는 나는.. 새우깡??  
13770 놀라움 [1] 키아아 97   2006-03-23 2008-03-21 06:45
자살을 반대로하면 살자 살자→살다=LIVE 거꾸로하면EVIL.. 무슨관계일까요..  
13769 이런... [1] 쿠로쇼우 97   2006-03-25 2008-03-21 06:45
푸르나도 이제 mp3파일을 못받는구나...  
13768 오늘 학교에서 아슬아슬했다 [1] 백곰 97   2006-04-01 2008-03-21 06:45
야자시간에 psp로 포켓몬스터골드한글버전을 하다가 갑자기 선생님이 들이닥쳐서 깜짝 놀랐지만 뭐 다행히 눈치못채셨음 결론은 내일 노래방간다 비내리는 호남선~ 그럼 모두같이 우와앙  
13767 인간을 추악하게 보는 관점 [1] DeltaSK 97   2006-04-01 2008-03-21 06:45
추악한 인간들을 보는 관점 관점을 추악한 인간들로 본다. 보는 관점이 추악한 인간들  
13766 결론은 [1] 포와롱 97   2006-04-28 2008-03-21 07:05
이곳은 무엇을 위해 존재 하느냐 입니다. 다른사람의 오프라인에서 열받는 일을 화풀이 하는곳인지 아니면 자신의 존재가치를 나타내는곳인지는 여러분 께서 아시리라 생각 됩니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