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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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어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어느 독일의 똑똑이 장군이 장교들을 똑똑하고 부지런한 / 똑똑하고 게으른 / 멍청하고 부지런한 / 멍청하고 게으른 4개의 분류로 나눴으며 각 분야에 대한 평가를 내린 것은 아마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겁니다.
저는 멍청합니다. 그리고 애석하게도 저는 본인이 똑똑해지고 싶다고 마음먹은 대로 똑똑해질 수 없습니다. 결국 최악을 피하고 차악을 택하는 것이 최선의 수일 것입니다.
스스로가 멍청하고 부지런한 사람이 되어 자신을 갉아먹고 조직에 피해를 끼치기 보다는 차라리 멍청하고 게으른 사람이 되자고 다짐합니다.
뭔가 공감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