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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신문지의 두깨를 약 0.2센티미터로 놓고 100번을 접으면


그 길이는 대략 253,530,120,045,645,299,340킬로미터 가량인 듯 합니다.

우주의 크기는 얼추 150억광년이라 하니까, 광년으로 환산하면 2672676787억 광년. 계산의 정확성은 집어치우더라도 우주 따위는 수천번도 너끈히 말아먹겠군요.



애재라, 이 가공할 지식만 진작에 알았어도, 그의 소원은 가뿐히 해결되었으련만. 쿠오 그대는 어찌 그리도 생각이 짧았소이까... 크흐흑.

그러나.

"보라!! 우리의 여신께서 신문지를 접기 시작하셨다!"

"뭐라고!? 이대로는 세계가 멸망하고 말아! 아아! 저 형태는 심지어 딱지 모양...!"

솔직히 이런 일로 진지해지는 것도 좀..(완전 무모편이잖아)







나에게 이런 것을 가르쳐줘. 밀도 같이 이미 아는 걸 가르치지 말라고. 물의 밀도는 대략 1g인데 어떻게 1g이 넘는 비누가 물에 뜨냔 말이다 바보같은 선생아!

라고 외치려다 말았다.

조회 수 :
1590
등록일 :
2004.05.18
19:48:37 (*.114.)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free&document_srl=71226

라면

2008.03.19
09:34:07
(*.150.24.211)
-_-

진아

2008.03.19
09:34:07
(*.203.7.24)
척추나 접을것을

사과

2008.03.19
09:34:07
(*.106.117.216)
혼자 말하기의 진수 good...죄송해요..누나..

행방불명

2008.03.19
09:34:07
(*.179.197.43)
하지만 애석하게도 종이는 9번이상 못접는다.

大슬라임

2008.03.19
09:34:07
(*.151.53.209)
그렇다면 나와 함께 광과학을 배워보진 않겠나, 검룡?

자자와

2008.03.19
09:34:07
(*.58.6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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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네요.   P.S 오래전에 아컴호러 본판 보드게임(2판)을 처음 접하고 크툴루 신화를 알게되었는데, 그 때 이후로 그 쪽에 관심이 좀 생겨서 엘드리치 호러도 해봤는데. 재미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