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기억속에, 나는 남아있는 것인가?
그 불확실함 속에서 생존해가는 것인가?
그리고 언젠간, 모두가 잊어버렸을 때에.
나는, 죽는 것인가?
나는 이름을 잃었다.
나는 나를 잃었다.
나는 마음을 잃었다.
나는 나를 잃었다.
나는 눈물을 잃었다.
나는 나를 잃었다.
나는 추억을 잃었다.
나는 나를 잃었다.
나는 나를 잃어버렸다.
...................잃었다. 잃었다.
더 이상 잃을 것은 없는가?
-바로 너 자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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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검룡의 정서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