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방학인데 딱히 할것도 없고해서, 10권짜리 이문열 삼국지를 사서 (중고로)

읽고 있습니다.. 남자라면 태어나서 꼭한번 쯤 읽어보아야 한다는 삼국지...

'삼국지를 읽어보지 않은 자와는 대화도 하지마라' 라는 말도 있고, 중학교때

친구들이 진삼국무쌍을 할때, 한창 삼국지 얘기를 할때 그 대화이 끼지 못하고 있던

자신을 생각하니 꼭 한번 읽어봐야 되겠다 하고 벼르고 있었는데, 아무튼

전 10권중 드디어 1권을 다 읽었습니다... 한문이 많기는 하지만, 대충 앞뒤 문맥을 보면

무슨 의미인지 파악이 되고, 대부분의 한문들이 관직 이름이나 성명표기에 쓰여서

이해하는데 크게 어렵지 않군요.. 그리고 대충 얼핏 들어 알고 있는 내용들이 이야기 중간중간

나오니 (예를들어 조조가 돼지를 묶어서 죽인다는 얘기를 듣고 자기를 해 하려는줄 알고 일가족을 몰살 시켰다는 이야기 ㄷㄷㄷ)

그 재미도 있네요, 역시.. 유명한것은 다 이유가 있는겝니다...

암튼 그렇다고요.
조회 수 :
683
등록일 :
2008.07.11
22:58:44 (*.49.200.231)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free&document_srl=219130

똥똥배

2008.07.12
00:52:50
(*.239.144.2)
상당히 늦은 독서이지만 뭐 나쁘지 않겠지요.

보가드

2008.07.12
02:38:36
(*.142.208.241)

유비가 죽을 때 슬퍼 으아우아앙 유유

장펭돌

2008.07.12
08:42:51
(*.49.200.231)

여태껏 여러가지 핑계로 책을 등한시 했었는데, 이런 기회로 책을 자주 읽게 됬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람

포와로

2008.07.29
18:27:47
(*.149.229.234)

이사람 5권밖에 못읽겟구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sort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대피소) 혼돈과 어둠의 디스코드 노루발 144   2023-09-05 2023-09-05 16:05
공지 글 작성을 위해서는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노루발 4701   2016-02-22 2021-07-06 09:43
1588 갑자기 [2] 워터보이즈 105   2004-09-16 2008-03-19 09:36
컴퓨터가 방법 당한듯.. 혼돈씨가 훗.. 한마리걸렸군..한뒤로 갑자기 컴퓨터가 웰법장ㅈ빓ㅂ헤가 됬음 게시판에 안들어가진다고 하니까 훗..한놈걸렸군<-이러더군요 해결방법을 100글자이내로 서술해주세요  
1587 자화상, 드림 네비게이터 [5] file 혼돈 421   2004-09-15 2008-03-19 09:36
 
1586 ........................흐음. [5] 원죄 135   2004-09-15 2008-03-19 09:36
...누군가의 기억속에, 나는 남아있는 것인가? 그 불확실함 속에서 생존해가는 것인가? 그리고 언젠간, 모두가 잊어버렸을 때에. 나는, 죽는 것인가? 나는 이름을 잃었다. 나는 나를 잃었다. 나는 마음을 잃었다. 나는 나를 잃었다. 나는 눈물을 잃었다. 나는...  
1585 눈 큰 유교수, 일파라쵸 [2] file 혼돈 122   2004-09-15 2008-03-19 09:36
 
1584 나에게는 너무 아리따운 그녀 [4] DeltaMK 113   2004-09-15 2008-03-19 09:36
"갸악, 살려주세얌 용사님" (둗다다다다닫다다다닫ㄷㄷ다다!!) <- [힘차게! 달리는소리다 그렇게 알아둬] "조심하시오 레이디, 저 악당들은 내가 해치워주겠소" "신난다!"  
1583 미츠키 [5] file 혼돈 139   2004-09-15 2008-03-19 09:36
 
1582 미알농장 36번까지 올림. [1] 혼돈 115   2004-09-15 2008-03-19 09:36
흐어어엄!  
1581 일반적인 미소녀 [8] file 혼돈 244   2004-09-15 2008-03-19 09:36
 
1580 크아아아앗!? [5] file 원죄 109   2004-09-14 2008-03-19 09:36
 
1579 망할 오캔3 [1] file 원죄 124   2004-09-14 2008-03-19 09:36
 
1578 이보소 [3] L-13 106   2004-09-14 2008-03-19 09:36
대가리 어떻게 집어넣소?  
1577 塊オンザロック ~メインテ-マ [1] 원죄 122   2004-09-14 2008-03-19 09:36
라~ 라라라라라랄랄랄라 라라 라랄라.. 괴혼 메인테마  
1576 소울걸리버 [6] DeltaMK 259   2004-09-14 2008-03-19 09:36
내이름은 나이트마리 (Nightmare) 이제부터 나의 파란만장한 모험은 시작된다 나는 소핖티아를 만났다 나는 외쳣디 "하이" 그런다갑자기!! 내 몸에 칼을 꽂고는 360도 돌리는게 아닌가 그리고 한마디 하더라 "너이색기 복대안찼지... 넌 이미 죽어...  
1575 마비노기에서 신기한 경험 [8] 워터보이즈 245   2004-09-14 2008-03-19 09:36
난 모르겠지만 오늘 어떤분이 갑자기 나가면 서 섬뜩한ㅁ ㅣ소와 씨익이라고 했다 (락현씨로 추정)  
1574 눈물샘 폭파작전 [3] 콘크리트공작 98   2004-09-13 2008-03-19 09:36
오늘날 언제까지나  
1573 거모튼 요새와 이름없는 산맥 철거가 승인 되었습니다. [5] 혼돈 122   2004-09-13 2008-03-19 09:36
정팅에서 아주 공평한 절차를 걸쳐 처리되었습니다. 안 나온 분은 안 나온 것을 후회하십시오.  
1572 철없는 아이님 레벨 복구 [3] 혼돈 100   2004-09-13 2008-03-19 09:36
뭐 시간도 흘렀으니  
1571 사실 난.. [2] 초싸릿골인 99   2004-09-13 2008-03-19 09:36
혼둠이 좋아♡  
1570 다시 왔수다. [2] L-13 102   2004-09-12 2008-03-19 09:36
어허야디야.  
1569 쿠키 설정하니깐 로그인됨 [2] 콘크리트공작 112   2004-09-12 2008-03-19 09:36
피눈물니 나와서 지금 빈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