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심사위원들은 자신이 심사하고 싶은 부문을 정하고,

출품자들은 자신이 내고 싶은 부문에 내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이상적인 경우 심사위원의 부담이 부문 수에 반비례하게 됩니다.

또한 출품자들은 자신있는 부문에서 다른 작품들과 진검승부를 펼칠 수 있을 거라 봅니다.


대신 문제가 있다면

1. 여러 부문에 내고 싶어하는 출품자가 있는 경우

  그래픽 부문과 스토리 부문에 동시 지원한다던가, 사운드와 재미 부문에 동시 지원 한다던가...

아니면 모든 부문에 동시 지원 한다던가 하고싶어하는 출품자가 분명히 있을 겁니다.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그냥 무시하고 1작품 1부문을 강제하던가,

다중 지원시 패널티를 주던가. (감점이라던가 상금이 줄어든다던가...)


2. 자신의 게임을 자신이 몰라서 엉뚱한(불리한) 부문에 출품하는 경우

 예컨대 스토리가 좋은 게임인데 제작자는 그래픽에 공들였다면서 그래픽 부문에 출품해가지고

스토리 부문에 냈다면 분명 상을 탈 수 있을텐데 다른 부문에 내서 상을 못 타는 경우...

이건 출품기간 내에는 출품할 부문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는 조건을 걸어야 하는데,

사람들이 댓글로 "여기 말고 다른 부문 지원하세요"라고 조언을 잘 해준다면 애로사항은 없을 것 같습니다.


3. 정말정말 잘 만든 게임

 정말 잘 만들어서 모든 부문을 석권할 만큼인 게임이 나왔다!

이건 대회의 방향에 따라 다르겠는데,

다른 작품에게도 기회를 주고 싶다면 그냥 1작품 1부문으로,

잘 만들었으면 그에 맞는 상을 주어야 한다고 보면 그냥 다중출품 가능으로...


4. 평균적인 게임

 딱히 특출난 건 없지만 딱히 나쁜 것도 없는 평작.

전체적으로 구린데 한 가지(예컨대 스토리)는 정말 잘 만든 게임.

이 둘을 붙이면 후자가 이기게 되는 시스템입니다. (부문을 잘 골랐다면)

이 경우는... 부문마다 콩(?)을 재량껏 뽑아서 붙인 다음 아차상(가제) 시상으로...

(평작 부문 만드는 것 보단 이쪽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5. 원하는 부문이 없다?

 제 게임은 기술적으로 뛰어납니다!

근데 기술부문이 없네? 망함

...이건 그냥 똥똥배님이 부문을 잘 만들어 두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일단 요런 아이디어입니다.


조회 수 :
478
등록일 :
2012.11.22
07:10:31 (*.142.203.94)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free&document_srl=678873

흑곰

2012.11.22
07:13:31
(*.130.137.37)

쩐다! 라고 생각했으나...

 

심사위원의 부담이 부문 수에 반비례하지 않는거 같습니다...

흑곰

2012.11.22
07:16:37
(*.130.137.37)

기존 방식에서는 게임을 1번 플레이하게 되면, 기획/스토리/UI/그래픽/기술/사운드 등 한번에 채점할 수 있죠.

이 방식에서는 게임을 1번 플레이하게 되면 한 분야밖에 채점을 못하잖아요.

그러니까 비효율.

리니

2012.11.22
16:34:36
(*.142.203.94)

중점적으로 볼 분야를 정하는 것이지, 그 분야만 평가하는 것은 아닙니다.

4번 문제점 부분을 보면 다른 부분도 봐서 평작만 따로 빼서 평가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동점작품을 가리는 데도 다른 분야 점수를 쓸 수 있고요.

똥똥배

2012.11.22
07:19:00
(*.171.33.50)

저도 비슷한 거 생각해봤지만,

흑곰님 말씀대로 부문 수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차피 게임을 한 번 플레이해야 한다는 거죠.

참신함만 본다고 게임을 전부 플레이하지 않고 대충 보는 방법이란 건 없다고 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sort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대피소) 혼돈과 어둠의 디스코드 노루발 122   2023-09-05 2023-09-05 16:05
공지 글 작성을 위해서는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노루발 4688   2016-02-22 2021-07-06 09:43
12706 [오즈의마법사]허수아비와 강철나무꾼(색칠버전) [1] file 그랜군 132   2005-01-29 2008-03-19 09:38
 
12705 [오즈의마법사]도로시와 사자(색칠버전) file 그랜군 180   2005-01-29 2008-03-19 09:38
 
12704 연가_-.. [2] 포와로 136   2005-01-30 2008-03-19 09:38
뇟흉이랑 스티붕유의 연가 뷁! 뷁! 뷁! 뷁! 쑤꾸림~ 쑤꾸림~ 쑤꾸림~]워우워워~ [쑤꾸림~ 하.하.하.하.] 스탑 띠리[롹] 따리라리라라 [롹 뷁! 호~오~ 뷁! 쑤꾸림~ 뷁! 쑤꾸림~ 호~오~] 따리[롹]...  
12703 당황한 치타 포와로 166   2005-01-30 2008-03-19 09:38
...  
12702 싱하 스토리 포와로 152   2005-01-30 2008-03-19 09:38
Æ  
12701 탱크 Make [1] 포와로 127   2005-01-30 2008-03-19 09:38
크카카카카카ㅏ칸 Hustle Muscle  
12700 [오즈의마법사]푸른늑대 인간때 모습.늑대때 모습 [1] file 그랜군 173   2005-01-30 2008-03-19 09:38
 
12699 흑곰이 나보러 비겁하다는것에 조ㅈ나 웃겨서 한마디만 한다 [2] DeltaSK 153   2005-01-30 2008-03-19 09:38
닉네임 바꿔치기 해서 지껄인건 안비겁하냐? 아이디 바꿔놓고서는 신나게 할말 다하고 난 흑곰이에요! 하고나서 이제 나 욕하지 마셈 죄송합니다 미안합니다.. 아 어이업ㅂ다.. 솔직히 흑곰인거 알았으면 골려먹지는 않았을텐데 다음부터 나한테 불만있으면 비...  
12698 마이크 시험삼아 말했더니 음질이 아주 [1] file 삼검류 130   2005-01-30 2008-03-19 09:38
 
12697 짱뜨실분 자자와 135   2005-01-30 2008-03-19 09:38
`짱뜨실분 msn으로 말거셈'  
12696 코믹말이야 [3] 아로표 96   2005-01-30 2008-03-19 09:38
언제간다고 말했음? 토요일 일요일? 글읽기도 귀찮아서  
12695 그저..넋두리뿐 [5] file 행방불명 159   2005-01-30 2008-03-19 09:38
 
12694 글이 업서서 답답해서 올리고싶어져서 [2] file 자자와 150   2005-01-30 2008-03-19 09:38
 
12693 뭐야 정팅이 다시 사라졌다 아리포 101   2005-01-31 2008-03-19 09:38
이 비겁자 배신자 엉덩이에 종기나 나라 내가 저희들 저주하겠어  
12692 이스2 이터널 세이브 파일 [1] file 아리포 828   2005-01-31 2014-04-13 22:07
 
12691 문제 [6] file 원죄 101   2005-01-31 2008-03-19 09:38
 
12690 전성기 입니다. [2] 자자와 189   2005-01-31 2008-03-19 09:38
전 성기입니다.  
12689 케이틴 이상형을 찾아라 [1] 행방불명 161   2005-01-31 2008-03-19 09:38
빨리 팔라딘이 되어서 환생할래  
12688 달려라 하니 [4] file DeltaSK 109   2005-01-31 2008-03-19 09:38
 
12687 영화 스타워즈 올림! 즐감 [4] lc 127   2005-02-01 2008-03-19 09:38
시작->실행 telnet towel.blinkenlights.nl 를 치고 좀 기다리면 텍스트로 이루어진 스타워즈 영화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