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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마치 러시안 룰렛같아서.


상대편이 권총을. 땀이 배인 손으로 쥐고 있는 순간부터.




다시는 일어날수 없게 만드는 욕설. 폭력. 구차함.

비열한 단어.

상대방의 목을 서서히 조여.

다시는 주워담을수 없다는 것쯤은 1/6 이라는 숫자를 하잖게 바라보며

계속 흥얼거린다.

어떻게해. 눈물이 떨어질것 같아.

내 인생의 마지막? 어쩌면 이건.
좀더 오래살고 싶었어.


신 같은건 믿지 않지만. 지금이상황에선 알것같아.

누군가가. 나를 도와줘............

여러가지 생각의 파편이 바스라져서.

눈을 질끈 감고 방아쇠를 담긴다.

" 짤깍."

반대측에서 들리는 쾌재.

권총이 다시 너의 손 안에 들어왔다.

너는 그저 묵묵히 이 상황을 헐뜯을대로 헐뜯다.

자기 자신을 한껏 미화시켜서. 중화시켜서.


공기에 떠도는 염기성의 비웃음에 대처하기 위해.

아니면 그저 조용하게 현실 도피를 해서.

케 세라세라를 읊으며.


언제나 이런 일상다반사. 반복이야.




정말 가증스럽고 얄궂은 사람. 왜 그런가요. 바보씨.








이거 이야기에 올려줭.
조회 수 :
206
등록일 :
2005.03.02
22:50:25 (*.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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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르메스

2008.03.19
09: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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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

지나가던행인A

2008.03.19
09:39:44
(*.23.36.12)
입에 있는 저 희한한것은 무엇?

자자와

2008.03.19
09:39:44
(*.176.166.69)
차ㅣㅁ

포와로

2008.03.19
09: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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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가 예술을 형성

자자와

2008.03.19
09:39:44
(*.176.166.69)
사실 퐄

지나가던행인A

2008.03.19
09:39:44
(*.23.36.12)
침 짖릴질짖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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