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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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 종강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학기 시작이라니 시간 참 빠르네요.
방학 동안 영세한 대회도 나가보고, 안 만들어 본 장르의 게임도 만들어보고 정말로 이것저것 해보면서 실력을 키웠었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똥똥배님이 떠나셨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슬펐습니다.
그 분이 대출산왕국2를 내시던 걸 보고 신나했었고, 정말로 그 분의 게임을 즐겼는데 더 이상 볼 수 없다니....
하지만 겨울이 계속될 수는 없지요.
똥똥배님은 이제 계시지 않지만, 저와 여러분들의 추억 속에 남아계실 겁니다.
똥똥배님을 기억하며 저는 앞으로, 목표를 향해 지금처럼 나아가려 합니다.
열심히 대학에서 공부하고, 알만툴을 연구해서 똥똥배님께 자랑할 수 있을 게임을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저의 영웅이자 우상이셨던 분이시여, 이제는 편히 잠드세요.
그리고 모두를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모두 좋은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