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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오랜만에 와봤더니 홈피가 모습이 말이 아니군요. 운영자의 모습도 찾아볼 수가 없고, 전부터 신토불이로서 이 땅에 기쁨과 불쾌, 한 말로 줄여 역사를 만들어 갔던 이들도 보이질 않습니다. 방랑객과 나그네의 앞길을 그 훈훈한 입담과 자료로 보살피고자 한 세세한 배려가 엿보였던 그 무회원 서비스 이용의 평원마저 막혀, 회원제란 벽을 통한 가식과 평범함이라는 본디 혼돈과 어둠의 땅의 모습, 그리고 그 참된 의도와는 가히 어긋된 모습 만을 낳고 있습니다. 옛부터 있으셨거나 새로 들어오신 혼돈인분들, 여러분들은 2,3세기의 그 혼돈의 모습을 기억하고 계실겁니다. 그 당시 처음 이 장소를 접했던 저로서는 신기했던 지도형 사이트맵과, 무회원제를 통한 자유로운 의사 교환 및 친목 도모의 모습, 각자의 자치를 보장해 그 개성과 각자의 뜻을 펴나가게 한 자치마을 배정, 가지각색의 토론과 글... 어떻습니까? 계속 지금 이 모습으로 혼둠을 계속 지속시키고 싶으십니까? 누구라도 한 명, 나서서 이 홈페이지, 아니 한 부락, 아니 역사와 독특한 문화가 숨쉬는 개체들이 사는 한 세계를 다시 재부흥 시킬 의도는 없으십니까? 제가 그릇됬을지도 모릅니다. 저의 소견과 가치관이 짧고, 미래를 내다보지 못한다고 나무라실지도 모릅니다. 다만, 저는 이 곳을 들르며 경탄을 금치 못했던 한 명의 나그네로서, 비록 회원 가입의 절차는 거치지 않았었지만 나름대로 혼돈인으로서 자부할 수 있는 사람으로서 소견을 말한 것 뿐입니다. 귀담아 듣지 않으셔도 되고, 저를 비판하셔도 됩니다. 그러나, 저를 혼돈을 싫어하고 혼돈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 허황된 말만 해대는 인간으로는 보지 마셨으면 합니다. 그럼 이만, 다시 3년 잠적 들어갑니다.
조회 수 :
95
등록일 :
2005.11.02
03:38:43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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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free&document_srl=114294

백곰

2008.03.21
06:42:54
(*.189.204.207)
아하

Name

2008.03.21
06:42:54
(*.201.31.136)
너무 길어서 읽기 귀찮아

폴랑

2008.03.21
06:42:54
(*.247.6.163)
음, 솔직히 그렇네요. 지금 혼둠은 너무 풀어져 있습니다. 개혁해야 할 것입니다! 이 뿌리까지 썩어버린 세계를 우리의 손으로 뒤바꿔야 할 것입니다!

재피디

2008.03.21
06:42:54
(*.147.86.218)
회원들이 아무리 애를써봣자 운영자가 잠수면 게임 오버 다소용없다아 그냥 올때까지 마냥 기다릴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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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대피소) 혼돈과 어둠의 디스코드 노루발 107   2023-09-05 2023-09-0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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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첫번째, 미알농장에 그 전에 제작자라는 개념이 지금 파란글씨체로 붙어있어서 그걸 제가 제거하겠습니다. 두번째, 미알농장 아이디어인데, 속성에 관해서 입니다. 하늘에 살던 미알이 땅에서 생활할 수도 있는 법입니다. 그래서 그런데 사는 곳이 아니라...  
4322 완성작게시판을보다가보니자료가안들어있는글이 좀있네요 에메날개라던지.. 등등 [2] 요한 209   2008-03-23 2008-03-23 02:17
제목 그대로 ~  
4321 누군가 '이곳의 룰'을 멋지게 그려주면 좋겠는데... 똥똥배 145   2008-03-23 2008-03-23 02:18
과거에 폴랑님께서 혼둠에 대한 만화를 그린 것 처럼... 폴랑님의 만화는 백과사전의 '혼둠과 어둠'을 보면 알 수 있음.  
4320 혼돈과 어둠의 땅의 주민들. 요한 148   2008-03-23 2008-03-23 03:10
지금 막히는 부분이 엄청나네요. 도와주실 분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도와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지금 포토샵을 잘 다뤄서 그림을 잘 그리시는 분이 일단 절대, 우선적으로 필요합니다. 알만툴을 사용해서 만들겁니다. 도와주십쇼.  
4319 시험 삼아 혼둠 공간을 아이콘 식으로 바꿔 보았습니다만 [3] 똥똥배 166   2008-03-23 2008-03-24 03:30
이런 방식도 괜찮다면 나머지도 다 이런 식으로 변경하겠습니다. 아무 말 없으시면 그냥 다 바꿔버리고... 솔직히 몇개는 누가 다시 그려줬으면 하는 군요. 아니 거의 대부분...  
4318 깔끔해졌네.. [1] 지그마그제 118   2008-03-23 2008-03-23 17:31
많이 깔끔해 졌근영  
4317 똥똥배님께 요청좀 [2] A.미스릴 116   2008-03-23 2008-03-23 17:42
똥똥배님 게임중에 "아이씨..."라는 목소리가 나오는 게임이 있는데 목소리 업로드 가능한가용?-0-  
4316 이게 무슨 일이지... [1] 똥똥배 128   2008-03-23 2008-03-25 03:32
혼둠의 주민들에 제가 올린 제 소개가 사라졌음... 누가 내 아이디를 해킹 한 건가? 혼둠의 보안이 걱정되는 군요. 제로보드XE의 버그라고 하면 더욱 난감...  
4315 꿈의 동산에 관하여 [1] 요한 104   2008-03-23 2008-03-23 22:07
똥똥배님, 꿈의 동산은 자신의 꿈을 올리는 곳인데 그냥 꿈이라는 것에 대해서도 올려도 됩니까? 괜찮을 듯 싶은 데.  
4314 아 그리고 미알농장의 권한에 관해서 [1] 요한 202   2008-03-23 2008-03-23 22:08
제가 미알농장의 삭제권한을 가졌는 데, 제가 판단을 해서 성의가 없는 작품은 삭제해도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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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티 갔다왔수 ㅋㅋㅋ 오늘 아침 7시부터 9시 넘어서까지 모닝소주 ㅋㅌ  
4311 스팸제한 1분에 10개로 늘림 [3] 똥똥배 137   2008-03-25 2008-03-25 07:09
펭돌님이 댓글 마구 다시다 IP 차단 당하는 사태까지 생겨서 고쳤습니다. 12초에 1개씩 글을 써야 하는데 이젠 6초에 1개. 그나저나 펭돌님, 12초 정도는 생각해보시고 쓰시지. 아무도 안 걸렸는데 펭돌님만. 푸훗~  
4310 새 시대 새 질서 [3] Kadalin 131   2008-03-25 2008-03-25 05:16
글쓰는 칸 너무 넓어. 1분에 10개가 되었으니까 괜찮네. 근데 양키들 말고는 난사할일 없을거 같다.  
4309 혼둠에서 놀아도 성적을 떨어지지 말아야 합니다 [7] kuro쇼우 175   2008-03-25 2008-03-26 04:15
수학 모르는거 물어보세요 미적분 이산수학 확률통계 모두 가능합니다 나머지는 연대슬한테  
4308 이거 [1] file 요한 130   2008-03-25 2008-03-25 16:45
 
4307 나의 장펭돌이... [3] 똥똥배 322   2008-03-25 2008-03-27 05:52
팽태자에서 엠페르트로 진화! 라컨도 최종 진화했고. 근데 포니타는 도대체 언제 진화하는거야! 대슬도 언제 팬텀이 되는거지?  
4306 아니 혼둠의 주민들이라니! [1] 지나가던명인A 168   2008-03-26 2008-03-26 06:07
이런 귀찮은 것을 마음 내킬때나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