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먹이를 찾아 산기슭을 어슬렁거리는
하이에나를 본일이 있는가 짐승의 썩은 고기만을
찾아다니는 산기슭의 하이에나
나는 하이에나가 아니라 표범이고 싶다
산정높이 올라가 굶어서 얼어죽는 눈덮인
킬리만자로의 그 표범이고 싶다 자고나면
위대해지고 자고나면 초라해지는 나는 지금
지구의 어두운 모퉁이에서 잠시 쉬고 있다
야망에 찬 도시의 그 불빛 어디에도 나는 없다
이 큰 도시의 복판에 이렇듯 철저히 혼자
버련진들 무슨 상관이랴 나보다 더 불행하게
살다간 고흐란 사나이도 있었는데
조회 수 :
213
등록일 :
2006.01.02
00:04:26 (*.58.7)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free&document_srl=115076

아리포

2008.03.21
06:43:02
(*.5.68.205)
난 시베리아 호랭이

흑곰

2008.03.21
06:43:02
(*.146.136.9)
무슨 소리를.. 아무튼 안녕하세요.

지나가던행인A

2008.03.21
06:43:02
(*.23.37.140)
킬리만자로의 하이에나!!!!

이병민

2008.03.21
06:43:02
(*.212.0.198)
조용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대피소) 혼돈과 어둠의 디스코드 노루발 2023-09-05 115
공지 글 작성을 위해서는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노루발 2016-02-22 4679
4445 사실 제가 요즘에 [6] file 포와로 2006-01-02 108
4444 [델타 백곰 포와로]오캔 삼파전!! [6] file 포와로 2006-01-02 119
4443 하이 [5] 케르메스 2006-01-02 97
4442 아바타 [2] file 백곰 2006-01-02 107
4441 이건가요? [3] file 이병민 2006-01-02 108
4440 몇초 안돼는 매우 쉬운작 [3] file [다크]zon™지존】 2006-01-02 102
4439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2] 어느한 이방인 2006-01-02 109
4438 wba 세계 패더급 챔피언 리카르도 백곰티네스 [2] file 백곰 2006-01-02 101
4437 오늘로부터 새해가 시작됬습니다 [3] 지나가던행인A 2006-01-02 126
4436 사나이의 오캔대결 포와로 Vs 아르센뤼팽 [3] file 아리포 2006-01-02 125
4435 아 복구 되었다 [1] 백곰 2006-01-02 109
4434 살고 싶지 않아 [5] 적과흑 2006-01-02 103
» 바람처럼.. 왔다가 이슬처럼 갈순 없잖아.. 내가 산 흔적일랑 남겨둬야지 [4] wkwkdhk 2006-01-02 213
4432 10초작 [5] file 이병민 2006-01-01 104
4431 병술년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5] 적과흑 2006-01-01 143
4430 얼쑤! [1] 2006-01-01 102
4429 이번 사건의 원인은... 2006-01-01 93
4428 너네들 새해 福많이 받아라 크하하하 [1] 2006-01-01 97
4427 삶은... [2] 백곰 2006-01-01 103
4426 설마 바보릭때문에 이런일이? 백곰 2006-01-01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