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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블로그 > しあわせに...
http://blog.naver.com/dream_2003/40029396723

참고로

그림 만들어주시는 분은 칸다유우고

글 쓰는 사람은 바로 접니다 헷갈리지 마시길.

오타쿠의 일상도 프롤로그지만 올렸습니다

즐겁게 감상해주시고 씹덕후의 하루와는 또다른 재미가 있는 오타쿠의 하루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또한 이 자료에 대해서 말할 분이 있으시면 저에게 쪽지 주세요



내 이름은 오덕후

五(다섯가지의)德(덕을 갖춘)who?(누구지?)

내이름.. 아빠가 작명소에서 5만원에 지은 이름

이 이름은 나한테는 수치스럽다.. 히로유키나 린, 시로, 시키등 좋은 이름이 얼마나 많은데 이딴 허접스런 이름이라니.. 젠장.

어젯밤에 한 페이트생각에 꿈에서도 세이버쨩하고 몸을 나눴다

아.. .사정하는 그 순간이 다시 되살아나는것 같다.. 마력공급을 하며.. 린에게

"덕후야! 지각이다! 밥 안먹냐!"

아 젠장... 엄마가 깨웠다

반찬을 보았다

고기, 생선, 김치, 두부, 당근, 오이

평범하다.. 이런 반찬은 엄마가 아닌 내 자취방 이웃 여자가 해줘야 맛있는데

"덕후야! 빨리 먹고 가야지! "

젠장. 빨리 밥 먹고 가야겠다. 이웃집 은비를 만날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드보일드한 나의 등교 모습을 보면서 나는 순간 시키가 된 느낌이 든다

어! 앞에 은비가 보인다

그나마 세이버에 가장 근접한 모습이다

찰랑찰랑한 머리, 뚜렷한 이목구비, 큰눈, S라인 몸매

가장 이상향에 부합된다.

나는 소레치루의 마이토처럼 하드보일드하게 말을 걸었다

"저... 은비야...저기"

"뭐야 넌?"

"나랑... 같이 가지 않.."

"지랄한다."

하고 간다

망할년... 너정도는 세이버쨩의 발끝에도 못미치는데

오늘도 나와 같이 가는 친구는 없다

하드보일드한 나에 모습에 반할 여자는 없을까? 학교에 들어갈려고 한다

오늘은 어떨까... PMP에 담아둔 애니를 봐야 하는데.

아 젠장... 학교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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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다 현실의 여자,남자들 뿐이다

세이버쨩처럼 귀여운 여자도, 야마히코처럼 따뜻한 친구도 없다.

젠장.

1교시는 국어.. 아 국어는 한글이 아니라 대일본제국의 일본어어야 이해가 더 잘되는데

... 이로서 성탄제는 화자의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

...이로서 소레치루는 마이토에 대한 코마치의 그리움....

뭐야 지금 중얼거린 사람? 수업시간에 뭐하는거야?!

아 ... 애들이 다 쳐다본다. 개같은 것들

"아.. 저기.. 그게"

"선생님! 쟤 원래 오타쿠여서 저래요! 신경쓰지 마요!"

"푸하하하 !!!!!"

죽일놈들... 내가 AK47로 너희들을 쓸어버릴수도 있어 죽일놈들아...

수업은 다시 시작되고 PMP로 몰래 페이트를 보았다

역시 세이버쨩은 언제나..

"야 그거 내놔. 수업시간에.. 이런 야겜같은 '쓰레기'를 보다니.. 공부는 안하고 뭐하는 짓이야!"

"아니 지금 야겜 무시하나요? 이런 위대한 작품을?

"푸하하하"

"병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떡후는 어쩔수 없엌ㅋㅋㅋ"

"지금 당장 내놔. 1일동안 압수다."

"네...."

젠장... 직사의 마안으로 죽여버릴수도 있는것을 간신히 억눌렀다

그리고 남은 40분은 알퀘이드에 대한 망상으로 보냈다..

그다음은 수학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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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싫어하는 수학시간이다.. 오늘도 수학선생이 들어오겠지

자.. 오늘은 4점짜리 문제를 집중적으로 하겠는데.. 졸지 말아줬으면 한다

로그함수는 지수로그 함수와의....

뭔 소리냐.

난 수학 포기자다.. 필요 없어.. 나에겐 코마치만 있으면 되

야겜시간에 수학만 했어도 난 아마 전국 소수점대였을것이다.. 허나 난 코마치만 있으면 된다

지겨워서 코마치를 그린다.. 짝궁은 한번보고 쿳.. 비웃지만 난 코마치가 더 좋..

야! 지금 뭐하는거야!!!

젠장.. 이번에도 걸렸다

"아니... 4점짜리를 풀어서 쉽게 설명해줄려고 하는데

이딴 눈큰 여자나 그리면? 뭐하게? 공부해서 이런 여자하고 사귈생각은 안하고 뭐하는거야?!"

"선생님.. 걔 원래 그래요 ㅋㅋㅋㅋㅋ "

"또그래? 어휴.. 진짜 병신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다"

"너.. 이딴 그림그릴시간 있으면 2점짜리 문제라도 하나 더 풀어! 뭐하는거야!"

"아..네.."

"그래 알겠다... 다시 공부하자.."

아이들의 비웃음이 들려오지만.. 훗. 난 애니를 보는 하드보일드한 남자다

코마치쨩의 모습을 완성..

"팟 찍찍찍찍찍..."

"뭐하는거야! 당장 압수다! 공부하라고 했더니 이런거나 하고 있어!"

"아 선생님 뭐하는겁니꺄! 나의 사랑하는 코마치의 얼굴을!!"

"코마치? 뭐야 그딴 일빠스런 이름은! 공부나 해! "

"아 네... 젠장..:

"너 지금 뭐라고 했어!"

"아.. 다시는 안그러겠다는.."

"자 다시 공부하자. 집중해, 모두들."

꿈을 꾸었다

코마치와 나란히 들판을 나누면서 키스를 나누는..

"일어나. 이 떡후새끼야. 욕이 안나올수가 없군."

푸쉬업 10개만 하고 들어가.

10개? 나에겐 에베레스트보다 어려운 과제다

태백산맥으 연상시키는 뱃살을 출렁거리었지만.. 1개도 하지못하고 쓰러졌다..

"으휴.. 내가 너한테 뭘 바라겠냐.. 앉아라. 그리고 마음대로 해라.."

코마치쨩을 완성시켰다. 다음은 과학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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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교시... 과학시간.. 오늘은 생물시간이다

휴... 나의 코마치쨩.... 세이버 쨩을 두고 가야 하다니.. 너무 슬프다..

"덕후야! 어서 와! 생물시간인데 안오고 뭐하니?"

이런 썅... 짜증나는 자식들.. 열받는다... 나의 코마치쨩이 생긴 시간표를 두고

시간표에 코마치쨩의 미소를 보면서 나는 흐뭇해지고... 애인을 두고가는 마음으로

나는 코마치쨩의 얼굴을 보듬...

"덕후 이새캬 나 문닫아야 해 그 코마치인지 코리인지 그만 두고 빨리 튀어와!"

썅... 우리만의 데이트 시간을 빼았다니... 죽일놈...

생물실로 터벅터벅 혼자걷는 모습은 마치 하드보일드한 아처의 모습을 떠올린다

생물실까지는 200m나 가야한다.. 이럴때 어느 미소녀와 충돌..

꽈당.. 넘어졌다

앞에는 은비가 있다..

"아.. 저기.. 미안하다는."

"씨팔.. 아침부터 너 면상 보니까 3교시까지 재수가 없어..퉷"

코마치쨩에게 상대도 안될 형편없는 여자가.. 날 비웃는다

이런 썩을.. 나같은 하드보일드한 멋진 남자를 비웃다니..

생물실에 도착했다

"덕후야 너 오늘 또 늦었구나... 대체 왜"

"코마치랑 사랑을 나눴나봐요 ㅋㅋㅋ"

"씨팔... ㅋㅋㅋ 별 웃기는 놈을 다 보겠네"

"앉아라.. 덕후야"

젠장... 별 볼일 없는 것들이 나의 하드보일드 한 모습을 어그러 뜨린다

자.. 오늘은 생식에 대해서 배우겠어요

체세포 분열에 비해 생식에서는 염색체가 1/2로 줄어드는 감수분열을 해요.. 자세히 설명하면

귀찮다. 저런 입시같은 데에나 쓰이는 쓰레기 지식..

귀찮다. 진짜.

핸드폰을 켰다

코마치쨩의 환한 모습이 보이면서 내 얼굴은 흐뭇해진다

자.. 전화번호부를 볼까

토오노 시키

알퀘이드

아키하

코하쿠

히스히

야마히코

그외 ... 200명정도되는 나의 인터넷 친구들

미연시 카페에서는 나는 모든것에 능통한 전!문!가!지..

하잘것 없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에 비견해서 이런 지식은

나의 뛰어남을 자랑하는데 유용하지..

어.. 문자가 왔군..

야마히코:
하드보일드한 간츠님:
간만에 미연시좀 할려는데 어떤게 좋을까요?

후후.. 물론 페이트...

"덕후야. 핸드폰 가지고 나와라."

아 썅.. 오늘따라 일진한번 개판이다..

"야마히코? 하드보일드한 간츠? 미연시? 이게 다 뭐냐?"

"ㅋㅋㅋㅋㅋㅋ 야겜하고 만화에서 나오는거에요!ㅋㅋㅋㅋㅋ'

"닥쳐! 야겜이라니! 작품성 뛰어난 비주얼노벨을 그렇게 폄하하지.."

"조용히 해라 덕후야... 좋아.. 돌려주겠다.. 다시는 이러지 말아라.."

"ㅋㅋㅋㅋㅋ"

"병신..":

"별 시덥지 않은걸로 화내네."

아...진짜 짜증난다

오늘은 그냥 세이버쨩과의 망상으로 보내야 겠다

"이로서 생식을 통하여 새로운 태아가 생성.."

"이로서 세이버쨩과의 사랑으로 마력공급이 생성.."

"... 지금 뭔 소리 하는거니 떡후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야겜생각했나봐요..!!"

"ㅋㅋㅋㅋ 아 나... 진짜 또라이 같으니...ㅋㅋㅋㅋㅋ"

"닥쳐! 내가 하는 문화는 지극히 정상..!"

"앉아라."

"알겠습니..."

휴.. 썅.. 감히 나와 세이버쨩과의 사랑을 매도하다니.. 짜증나는 것들

생물시간은 덧없이 지나간다

짜증나는군.. 진짜

이제 4교시. 국사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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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교시.. 국사..

왜 막부 시대가 재미있는 일본사 대신

하필이면 당파싸움만 일삼는 별볼일 없는 국사를 다루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코마치짱과 다시 한 책상에 앉을수 있다는 사실이 가장 기쁘다

오늘은 문화를 배우나 보다... 아 졸려

"... 이렇게 해서, 삼국은 일본에게 문화를 전파해주게 됩니다.

그것은 일본의 아스카 문화가 꽃을 피울수 있도록 일조한 것이죠.."

"선생님! 그럼 역사상으로 일본은 우리나라에 비해서 발전이 늦은것이네요?"

"예. 그렇죠. 역사상으론.."

"선생님. 아닙니다. 일본문화는 우리나라보다 뛰어납니다!

"....대체 무슨소리를 하는겁니까. 덕후"

"일본문화는, 우리나라 게임, 애니메이션, 드라마, 음악처럼

사랑타령만 하는 음악은 일본에 없습니다!"

"또한 사랑이야기를 나누는 비주얼 노벨은 우리나라의 저급한 10시 드라마보다 뛰어.."

"병신..ㅋㅋㅋ 넌 그럼 그 일본 음악이 가사없이 뭔 소리를 씨부리는지나 아냐?"

"ㅋㅋㅋ 쟤는 일본만 까면 화내..야겜은 뭐 다른줄 아나보지?"

"너.. 덕후야.. 왜이러냐. 이것은 순전히 역사시간이다.."

"아니.. 저는.. 단지.. 일본이.. 더."

"이런 친일파 녀석. 조용히 해라. 근거도 없이 역사를 너가 말할 상황이 아닌데?

더군다나 넌 우리나라 역사도 잘 모르면서 일본사는 줄줄히 안다고 나한테 수업시간마다 툭 하면

자랑했잖아? 조용히 해라."

"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혀.. 남은 7막7장을 향해가는데 지는 인생막장을 향해 가고 있어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웃겨 미치겠다 진짜.."

이런 썅.. 나의 지식을 뽐낼 시간을 감히 선생이란 작자가 소멸시키다니...

우리나라 역사.. 짜증난다.. 전국무쌍이나 그외 멋있는 사무라이! 가라데! 비주얼 노벨! 얼마나 문화적으로 뛰어난 국가인 일본인가! 문화면으로서는 일본이 가장 뛰어나다!

"..... 조용히 해라."

"..... 알겠다는.."

젠장... 이제 밥먹을 시간이군..

배가 고프다.. 휴... 딩동댕동.. 딩동댕동

이제 점심시간이다. 밥을 먹어야 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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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 두근두근 거린다

엄마가 맛있는 반찬을 싸주신다고 간만에 도취되가지고 기분이 좋아진다

아.. 진짜 오늘은 뭐가 나올..

아래에 이렇게 쓰여있었다(다이어트를 위한 토끼밥 식단)

이런 썅. 나물, 콩나물, 숙주나물, 나물나물...

내 입은 나불나불 대기 시작한다

"역시 여자들은 게임속의 여자를 본받아야 해

남자를 위해서 도시락도 싸오고, 훗훗.. 상상을 기분이 좋아진다"

아마 코마치쨩은 나를 위해서 맛있는 도시락.. 햄, 소세지(그것도 문어모양으로 썬거), 튀김등등..을 포크에 찍어서 나에게 한입에...

"야. 왜 내꺼 가지고 가려고 하냐? 오덕후야. 너 살 뺼려고 저 식단 짠거 아니냐?"

"아... 다시는 안그러겠다는.."

이런 썅. 또 옆에서 태클이다..

아 밥먹기도 귀찮고 옥상에 올라가야지..

옥상은 하드보일드한 나같은 놈에게 아주 적절한 장소이다

그러고 보니 미연시에서도 옥상에 나와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도시락을 서로 먹여주며...

h한 짓(오타쿠들이 성관계를 h-일본어에서 hentai의 앞 글자를 따서 부르는 겁니다.)을 하고

하악하악.... 이런 젠장

내가 대학교만 가도 살 빼고 간지물이 줄줄 나게 입으면,

현실의 여자따위는 내 발밑에서 설설 기는 강아지나 다름 없을거야...

다만. 고등학교라는 환경속에서 공부에 파묻혀서 살뿐.....

아래에 애들이 지나가는 모습이 보인다

상호.. 은비... 진수.. 이것들... 내가 덕후라고 맨날 놀리는 것들이다

머리통을 보니 저격총의 대명사 magnum으로 한방 쏴버리면 모두 쓰러지게 되겠지.. 훗훗 언젠가는 그런날이 올거야.

나는 은둔자.. 하드보일드한 은둔자지.. 훗훗.. 나의 정체를 알게되면 모두..

"야 덕후야 지금 담배피는거냐? 왜 혼자 옥상에서 기어오르고 난리냐? 어서 내려와!"

이런 썩을.. 가는곳마다 태클이다.

옥상에서 터벅터벅 내려왔다. 배가 무척이나 고프다. 토끼밥을 안먹었더니..

터벅터벅 내려오고

교실에 들어가자 마자. 상호 녀석이 나를 까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덕후... 아 놔 진짜 그런 이상한 놈은 첨봐. 애니메이션, 게임같은 문화에서 조금도 빠져나오질 못하니.. 절제력같은것도 상실했나봐.. 진짜 이놈 일본 본좌 덕후처럼 덕후되는거 아냐?ㅋㅋ 역시 오타쿠는 한심해"

나는 분노했다

광전사로 변신한 가츠처럼
나는 버서커 상태로 들어간 정신상태이다

"이 한심한 놈아. 만약 내가 장동건처럼 잘생겼다면 너희들이 그렇게 사람을 비웃으면 좋으니? 참. 그렇게 사람 하나를 매장시키는게 즐거운거냐? 너희들의 피의자적인 인간성에 정말 화나는군. 훗. 그렇게 사니까 좋으냐? 오타쿠가 만만해보이지? 그렇게 너희들의 새디즘적 요소를 만족시켜주는 피 사회적 약자들에 대해서는 조금도 관심을 안기울여주고, 이렇게 해서 새디즘적 요소를 만족시키는 너희들의 모습을 보니 우습군.
보아하니 건담 하나, 미연시 하나 안한 아무것도 모르는 LEVEL 1 짜리 주제에 감히 전문가인 나한테 지식으로 도전하려고 해? 웃기지도 않는군. 애송이"

"병신. 말만 많이 늘어놓으면 다인줄 아냐? 말만 주저리 늘어놓고 단어 나열만 하고 냉소적이기만 하면 논리는 쥐뿔도 없이도 다 멋져보이고 하드보일드 해보이는줄 아나 보네 ㅋㅋ 병신."

"아니.. 내가 할말은.. 그게 아니.."

"또 줄줄이 만화,애니메이션 대사 늘어놓는거 들어주기 귀찮다. 덕후야. 꺼져. 너같은 놈들 인터넷 상에서도 징글나게 봐."

한심한 놈들.. 논리면 다인줄 알다니.. 나처럼 뛰어난 수사법을 갖춘 전문가가 잠깐 너희같은 하층민을 상대해줬을 뿐이야..

점심시간이 끝날때까지 mp3에 들어있는 애니오프닝을 들어야지...

오늘은 흠.. 하루히나 들을까

빰빠람빠~빰빠람빠~ 나죠나죠~~

나 또한 흥겨운 하루히의 음악에 도취된다~~ 흠흠~ 나의 낙 중 하나인 애니음악~~

어.. 옆에 누군가 다가온다

나하곤 달리 누구에나 인기있는 성찬.

"덕후야? 뭔 음악 듣고 있냐?"

"응! 이건 하루히라고 sos단이라는 애들이 하루히란 애들에 의해서 결속되어서. 나가토, 미쿠루, 코이즈미 등등 수많은 애들을 이끄는 애니메이션이.."

"우리나라 음악이 없네... 하나도 없어?"

"아...사랑타령이나 하고 있는 한국 음악을 누가 듣냐?"

"너빼고 우리반 모두."

".... 어쨌든간에 애니음악 더 듣고 가지 않을래?"

"뭔소린지 모르는데.. 음악을 들어서 뭐해? 클래식처럼 음만 듣는것도 아닌데.."

"아.. 이런 흥겨운 음악을 안듣겠단 말야? 다른것도 추천.."

"괜찮어. 난 이만 갈께."

젠장... 간만에 다른 애들에게 일본 문화의 우수함을 보여줄수 있었는데

썩을..

음악이나 마저 들어야겠다..

아 그러고 보니.. 다음시간은 체육시간이지.. 옷을 갈아입어야 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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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교시

체육시간..

나같은 사람에겐 정말 짜증나는 시간이다

땀은 삐질삐질... 축구, 농구를 해야한다는게 짜증난다

안나가는 애들은 ebs..정석.. 개념원리등을 풀고있지만 나는 그런 입시에 관련된것 보다는

내 취향에 맞는 음악을 들을..

"얘들아 모두 나오래 오늘은 특별히 체육수업 한데!"

아.. 썩을.. 귀찮다

XL사이즈의 옷을 입고 터벅터벅 걸어가는 나의 모습

젠장.. 우리나라 교복은 무슨 한복인가? 모조리 치마나, 체육복처럼 길다

짜증나는군.. 역시 문화는 대일본문화가 가장 좋아.

"몇명! 체육창고에서 공 가지고 나와!"

으휴.. 하필이면 내가 지목되었네..

체육창고.. 숨이 턱턱 막힐만큼 짜증나는곳이지만.. 그만큼 미연시에서는 h한 짓을 하는곳으로 알려져있다

나 또한 그생각을 하니 흐뭇해진다

공을 가지고 나오고. 배구를 시킨다

보통 만화나 미연시에서는 여자 가슴이 출렁출렁... 내 가슴도 출렁대는데...

젠장.. 현실은 이래서 영 아니라니까.

배구를 한다.. 2번도 못하고 떨어지는 공.. 짜증난다..

이럴때는 멋진 여자가 나에게 배구하는 법을 가르쳐주지 훗훗...........

"자 연습을 보여주겠다 모두들 비켜라 스파이크!..? 아니"

"윽........"

복부를 강타한다...풀썩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뭐하는거냐 너 지금??"

"아니..아니라는.. 괜찮다는."

"... 미안하다.. 넌 10분간 쉬어라."

"네 감사하다는.."

휴... 간만에 휴식이다

애들은 쓸데없이 땀을 뻘뻘 흘리고 있다.. 차라리 애니를 한편 더 보지 저런 야외 활동은 해서 부모님 속만 더 썩이지.. 쯧쯧 한심한 것들. 나는 건전한 문화생활이나 즐기려고 했는데..
그렇지.. PMP는 1교시에 빼았겼다.. 젠장할..

에혀.. 한심한 중생들.. 땀이나 흘리고 있다니.. 쯧쯧. 다시한번 비웃어 준다

자. 모두 모여라.. 오늘은 수행평가다. 50m달리기를 하겠다

이런 젠장.. 내가 가장 싫어하는 달리기다

50m....아 진짜 이런거 왜하나..

다른 애들이 하는걸 보았다. 대략 7~10초 이내에 주파하는군

내차례다.. 하지만 14초...

태백산맥이 융기와 침식이 일어나듯이 내 뱃살도 출렁거리면서 결국 결승점을 끊었다.

젠장.. 애들의 비웃음이 들린다.. 짜증나는군

그다음은 6교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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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교시.. 나의 최고의 시간.. 일본어 시간이다

음하하.. 이때만큼 내가 흥분하는 때도 없다

JLPT를 딴 나에게 학교 일본어는 조팝일뿐... 훗

일본어가 들려온다

와타시와~~~~ 1형식 동사는 이렇게 하고 2형식 동사는 이렇게 하는건데..

이 문장은 어떻게 하는거죠?

모두들 침묵. 내가 충돌할 시간이다

선생님! 그것은 ~~~~를 이렇게 변환시키면 됩니다!!

하하하... 나의 뛰어난 능력을 마음껏 발산한다

모두들 나를 대단하게 쳐다...

"일본어는 1등급인 놈이 어떻게 언어, 외국어는 3등급은 커녕 5등급도 안되냐.. 한심한 녀셕.."

가소롭다.

영어는 이제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써서 필요 없다

정말 필요한것은 대일본제국의 언어. 일본어가 만국 공통어가 될것이다

가끔 언어 영역 지문을 보면 성질나는게, 일본어가 받침발음이 안되고 한자와 히라가나, 가타카나를 섞어서

인터넷에 쓰기 힘들다고 한다.

훗. 웃기지도 않은 말이다

나는 일본어로 인조이재팬 일본인들에게 얼마나 존경받는지 .. 훗훗. 인조이 재팬에서 아키하바라등을 물어볼때

나는 일본인과 문화가 동화된것 같다

앞으로 나는 일본어 선생, 일본어 가이드, 일본어 통역사, 일본어 번역가가 될거다..

내 인터넷 친구들도 훌륭한 계획이라고 한다.

수능이 끝나면 나는 일본을 가서 이것저것 게임도 사보고, 피규어도 사보고.. 할것이 너무 많다

일본어 소리만 들으면 나는 자신감이 넘쳐난다. 다른 시간때보다 이런 저런 상상도 즐겁게 한다

아.. 근데 다음시간은 영어다... 힘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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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교시.. 영어

아.. 귀찮다.. 영어 단어.. 보기만 해도 졸립다...

"오늘은 독해를 집중적으로 하겠다.. 작년도 수능 문제 기출을 분석해보자.."

아.. 졸립다.

같은 언어인데도, 일본어는 귀에 쏙쏙 들어오는데 언어하고 특히 영어는 귀에서 거부하는것 같다.

영어책을 보호막으로 하고 가방에서 피규어를 꺼낸다

일본 옥션에서 산 4500엔 짜리 코마치 피규어...

둘리웹에서 올렸더니 사람들이 다 부러워 한다

훗훗.. 이런건 일반인이 쉽게 가질수 있는게 아니지.

피규어를 매일 씻겨주면서 흐뭇한 마음을 갖는다

그러고 보니, 에로 피규어가 한 집에 3개쯤은 된다

어떤 사람은 쿠션도 사고 그러는데.. 그런걸 질렀다간 집에서 불질러버릴까봐

아직 못사고 있지만.. 대학만 가면 알바를 뛰어서 매일 코마치와 함께 잠자리를 가져야지..

보호막 덕택에 30분이 지났는데도 아직 안걸렸다

휴... 다행이다.. 이제 7교시다.. 오늘은 학교에서 빨리 보내주는 것 같다.

이제 집에가서 드디어! 컴퓨터에서 나의 모습을 펼칠수 있다..!

코마치쨩의 모습을 옆에다가 두고 지내니 시간은 물결처럼 빠르게 흐른다

훗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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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례시간

드디어 종례다.. 아차! 그전에 빼았겼던 PMP를 찾으러 가야 겠다

교무실로 후다닥 뛰어간다.. 시속 5Km의 빠른 스피드..

교무실로 30m를 뛰어가며 헐떡이며 도착했다.

"선생님. 약속대로 돌려주시는게 어떻.."

"덕후야. 여기있다.. 그런데 너 EBS를 안에다 넣어놓고 들을정도로 공부하는데 성적은 왜 그모양이냐?

앞으로 공부좀 해라."

"네.. 알겠다는.."

머리를 콩 쥐어박고 교무실을 나왔다

흐흐.. 선생.. 나보다 머리 나쁘군!

PMP를 꺼내보았다

EBS-수능특강-수리 영역-제 1강 지수

흐흐.. 이렇게 해놓고 야애니를 집어넣을거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겠지?

몰래 숨겨놓는것은 나의 주특기이다.. 다행이다.. 안들켜서.

종례시간이다

일각여삼추다. 아 진짜 미치겠다.

선생이 들어왔다.

얘들아. 모의고사 성적표를 나눠주겠다. 반 일등인 진호는 485로 전국 소수점 자리대다.

제길... 공부만 하는 한심한 애들... 문화생활은 즐길줄은 몰라..

20번 오덕후. 성적표 받아가라.

"네.. 알겠다는.."

"근데 덕후야.. 일본어 1등급보다는 언수외탐 1등급이 훨씬 더 가치있잖니? 그쪽을 집중적으로...."

"일본어 공부하면서 미연시 하고도 대학 잘가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런 말씀 하지 마세요!"

"덕후야.. 내가 한마디 하마.. 그런 사람들이 너니? 너부터 실력을 키우고.. 그런 소리 하렴."

"알겠다는.."

제길.. 선생이 날 무시하자 애들이 날 다 쳐다본다

딩동댕동... 딩동댕동..

얘들아. 앞으로 조금만 힘내도록 하자. 자. 그럼 종례다.

그 소리를 듣자 마자 뛰어나간다...

마치 M-16을 든 특전사같이 나는 뛰어나간다

헉헉.. 버스정류장까지 왔다

MP3를 가방에서 빼내고, 하루히를 듣기 시작했다

빰빠람빠~빰빠람빠~~나죠나죠~~데키나이~~

몸을 흔들거리면서 하루히 댄스를 조금씩이나마 추고 있다..

훗훗.. 집까지는 10분 거리다. 애니음악 3개정도는 들을 수 있겠다

지겨운 학교생활이 끝나고 나는 정신없이 가방을 내팽겨 쳐버리고 컴퓨터에 앉았다.
===========================


"덕후야! 저녁 안먹니?"

"됐어요! 괜찮으니까 엄마나 잘하세요!"

엄마한테 스트레스 풀이좀 하고

컴퓨터에 앉았다

즐겨찾기에 등록된 GETCHU(일본의 야겜판매사이트중 하나.), 루리웹,이글루스, 디시인사이드-애니갤,

음... 어디로 갈까.. 고민된다.

루리웹이나 가볼까?

가보니 나보다 더 뛰어난 전문가들이 많이 계신다

후훗... 존경스럽다. AK-47,M-16, krieg,defender,schmit,등 수많은 총프라들. 존경스럽다. 나도 하나 사야 할텐데.

어? 근데 아래에 악플이 달려있다

저기.. 이런 총프라를 많이 소지하는 이유라도 있나요?

나는 즉시 응수했다

"님의 의견은 잘 들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개인 취향을 가지고 깎아내리는것은 정상적인 문화생활을 즐기는 사회인의 의견이라고 할수 없을텐데요? 그런 의견을 내세울 바에야 발닦고 자세요 ㅄ아."

훗. 이런 말을 남기니 가슴이 뿌듯해진다

이제 내가 어제 올린 코마치쨩 피규어 자랑이나 보러가야겠다.
코마치쨩 피규어에요^^
4500엔이란 저렴한 가격에 샀어요^^
예쁘지 않나요?
ㅎㅎ

덧글이 궁금해지는군

어? 악플발견

"이런걸 돈주고 살 필요가있나요? 차라리 이돈이라면 애들한테 과자나 사주거나 애인에게 맛있는 거나 사주지.

눈큰 캐릭터 따위가 뭐가 좋다고...

나는 베르세르크의 가츠가 된다.

"야 이 병신아. 내가 돈 주고 사서 피규어 사든 말든 니가 뭔 간섭인데? 현실의 여자? 그딴 된장녀에게 살돈을 주느니 차라리 동네 개한테 돈 주겠다. 그딴 년들에게 돈을 줘? 웃기지도 않는군, 차라리 이런 예쁜 피규어에게 투자하는게 나은데, 넌 왜 지랄이냐? 병신아..."

"덕후야! 밥먹어라!"

"알겠다는.."

이런 젠장.. 악플을 달아야 하는데.. 좀 있다 하지 뭐..

옆에 화보집을 뒤적이면서 나는 야릇한 흥분에 휩싸인다..

그리고 손이 떨리면서 빨리 키보드를 치고 싶어진다.. .아 떨려..

병신아.. 이 찌질이 새끼야 꺼져. 그딴 말 남기려면 리플 다 전기세가 아깝다"

마음 한켠으로 후련해 진다.. 감히 내 취미생활을 모독하다니.

흐음.. 나머지 미연시 게임을 올린 글을 보고.. 아니!

나스 키노코(월희, 페이트 작가)를 무시하는 글을 보았다

즉시 나는 분노해서 글을 클릭했다

"나스 키노코, 솔직히 글 못쓰지 않습니까?
글만 줄줄히 나열해서 쓸뿐... 정작 속살은 별 볼일 없는 작가에요.. 이 작가는 수사법은 화려한데
문제는 이걸 뒤섞어서 콜라와 밥과 우유와 삼겹살을 섞어놓은 맛이나요.. 자기도 못쓴다고 인정했고."

분노의 게이지 상승! 나는 광전사가 되어서 아처가 되었다!

"감히 나스키노코 선생을 무시합니까? 그분이 얼마나 뛰어난 글을 쓰시는지 모르는군요? 당신이 나스선생의 반만큼만 쓴다면 당신은 노벨 문학상을 딸겁니다! 그분이 얼만나 멋진 글을 많이 썼는지 알기나 하십니까? 이 한심한 인간 같으니라고!"

나의 나스 선생을 무시하다니.. 참을수가 없다

자 이제 새로 나올 플스 게임을 한번 둘러보고.. GETCHU나 갈까?

흠.. 역시 아름다운 미연시들이 전시되어 있군.. 츤데레(야겜에서 주인공을 무시하지만 나중에는 복종하는 캐릭터)류를 찾아봐야 겠다.. 한 3개정도가 좋겠군.. 네코네코 소프트, navel, key사 게임은 무조건 산다..

흠... 하나에 8000엔이 넘는구나...그래도 괜찮다. 나중에 돈 모아서 기필코 질러서 루리웹에 자랑해야지.

이글루스를 들어간다.. 역시 오늘 검색순위를 보니 대세는 역시 하루히군.

하루히 정보를 검색하고, 이곳저곳 놀러가니 벌써 1시간은 넘었다.

이글루스에 글을 남겨야 겠다.

"오늘 학교에 갔는데 선생이 PMP를 뺐고, 애들이 설치는 짜증나는 하루였습니다(OTLOTLOTL)
그래도 오늘 모의고사 성적이 나왔는데 일본어는 1등급!!(나머지는? (퍽))<--저격 사살
그래도 코마치쨩만 있으면 수능은 문제없을듯(그게 아니잖아!!)
빨리 겟츄에서 나온 신작게임을 사야겠네요(탕)

휴.. 글을 남겼다.. 앞으로 모에땅(한국판 이름"얼짱소녀의 영단어")이나 살까.. 그걸로 영어 단어를 공부하면 수능 영어단어는 문제 없겠지.

이글루스를 한바탕 둘러보고 이제 애니갤을 가야겠다

예전에 루나마리아 앗흥~하던 때는 이제 갔고. 하루히하고 로젠메이든도 끝났다

예전에 로반협(로젠메이든 반대 협회)에 들어서 로젠을 까던 나의 모습을 생각하니 흐뭇하다

그래도 신쿠짱은 언제나 귀엽지.. 암암..

에우레카.. 신족가족.. 흠.. 개념작들이 참 많다

하나 글을 써야겠다

미쿠루가 판을 치고 하루히가 깝을치고 나가토가 아무리 멋져도

여러분 아무리 하루히가 끝났더라도 쿈 여동생은 최고인겁니다

1줄요약: 하루히는 보셨습니까?


내 애니갤 친구들.. 다들 친절하다

광복절날 테러당하고 와갤, 패갤, 수갤, 성모갤, 해충갤에 까여도 역시 같은 매니아, 전문가 끼리와의 결속과 우정은 그 어느갤하고도 비견할수 없다

어! 이딴 글이 올라온다

"애니보는 일빠색히들아 그만 찌질거려라"

리플로 즉시 응수한다

니네는 스타하지? 그럼 미빠냐? 응?

병설리

아줌마 여기 병신하나 추가요~


역시 우리 애니갤의 결속은 대단하다.. 낄낄

밤 11시가 넘어가니 조금씩 애니갤 짤방의 농도가 짙어지고 있다

간만에 지인동이나 가야겠군!

오늘 업뎃이 된 자료를 보고 애니갤 애들과 계속 말하면서, 동인지를 받으면서 나는 흥분한다

하악하악.. 페이트 동인지를 보면서 나는 흥분했다

간만에 세이버쨩이랑... 하악하악... 사정했다... 나른한 기분을 떨쳐내고 다시 애니갤로..


"오타쿠의 하루-

나의 애니갤러들은 이렇지 않아!

헉..! 감히 우리들을 이렇게 오타쿠라고 하면서 인신 모독을 주다니.!!!

분노한 나는 즉시 그 글이 등록되어 있는 웃대로 쳐들어 간다.

즉시 리플을 단다.. 내 친구들도 많이 왔군.. 나는 즉시 비추를 누른다음에 응수에 들어갔다

"이렇게 사람 하나 매장시키고 즐기는게 어디 잘하는 짓입니까? 이 병신아. 그따구로 사니까 좋나요? 나는 애니 조금밖에 안보는데 이렇게 사람 하나 병신 만들고 외모 지상주의에 휩쓸려서 사람 까니까 기분 좋습니까?"

"예예 그렇죠 하지만 이 만화는 사회적으로 중대한 문제가 있단 말입니다 사람을 매장시키고 낄낄대는 마녀사냥과 다른게 뭡니까?"

하하.... 나의 논리에 무릎을 꿇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 기분이 흐뭇하다..

아.. 졸린다.. 이제 자야겠다.. 코마치쨩의 피규어를 옆에 세워놓고 잠자리에 들어간다

꿈속에서 코마치쨩이 나와 함께 지내며 서로 입을 맞추며 마침내...

아버지가 덜컹 열면서 말하신다

"한심한 새끼. 그렇게 좋으면 니 영정에 코마치 사진을 옆에 꽂아주련?


오타쿠의 일상

배경은 대학에 들어간 오타쿠의 하루입니다


오전 7시.. 아 젠장... 일어났다

대학생이니 잠시나마 아침에 시간이 생긴다

휴.. 씻고 일어나서

컴퓨터를 키고 컴퓨터에서 pru나에서 받아지는 애니메이션 목록을 본다

로젠 메이든 1~13편

하루히 1~13편

건담 시드 데스티니 1~13

로리콘들을 위한 자료!

cuvie

FATE 아타락시아



휴... 이 자료들이 100%가 찰때마다 내 마음도 두둥실 부풀어 오른다

루리웹이나 들어가야지..

어? 바탕화면 올리기가 대세네...

나도 바탕화면 캡쳐해서 올렸다

훗훗...

내 바탕화면에는 셔플 소레치루, 페이트, 월희, 키미노조, 마브러브등 수많은 '미연시'들이 가득하지..

또한 수많은 애니메이션 하루히 키미노조 셔플 쓰르라미 울적에 나루토등등... 큭큭

바탕화면을 올리자 수많은 리플이 달렸다 .. 흐뭇하군,. 모두 내 컴퓨터가 부럽다는

어! 리플발견


오덕오덕후시군요 낄낄 이런 모니터를 하면서 살면 참 볼만하네요 ㅋㅋ

나는 즉시 분노해서 버서커 모드의 나로 돌입한다

그것은 순전히 자기 취향입니다. 자아가 형성되지 않은 님과 같은 초딩들은 이런 내용을 이해 할수도 없죠?

오덕후라고요? 이렇게 사람 취향 하나로 병신 만드는 건 뭡니까? 어이가 없네요. 참. 발닦고 잠이나 자시죠~

하하하 나의 논리에 꿇어 앉는 수많은 찌질이들.. 훗훗

자 학교에 가야겠다...

쳇.. 페이트 올클이 코앞이였고 토오사카 린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수도 있었는데



일단 시간 부족으로 여기까지 오타쿠의 일상을 씁니다.

앞으로 호응이 좋으면 2,3편도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칸다유우님이 웃대툰 지워진거에 대해 너무 실망하셔서 연재를 그만 두셨는데

웃대분들의 추천으로 연재를 원상 복귀시켜주셨으면 합니다.

그럼 다음편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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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미치도록 웃기네










조회 수 :
161
등록일 :
2006.12.15
00:41:30 (*.138.)
엮인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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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

2008.03.21
15:42:58
(*.193.78.105)
길어서 읽기 싫다

포와로

2008.03.21
15:42:58
(*.193.132.210)
어디서 웃어야하죠?

자자와

2008.03.21
15:42:58
(*.207.180.202)
이런덕후들 진짜 ㅋㅋㅋ 사회쓰레기다ㅋㅋㅋ 진짜 사회에서 아무런 역활도 못하겠지. 부모님돈 축내면서

폴랑

2008.03.21
15:42:58
(*.236.233.162)
미치도록 덜 웃기군

외계생물체

2008.03.21
15:42:58
(*.183.172.40)
아졸라웃겨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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