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 앞에서 주인이 경찰 둘과 말다툼을 하고 있었음
어쨌든 목욕비가 3000원이라서 아주 싸서 좋다고 생각했음.
자주 와야 겠군하고 생각했죠.
그런데... 탕이 너무 열악...
온수가 제대로 안 나오는 탕은 처음 봤음.
온탕도 5명 정도 들어갈 정도로 작은 크기.
(그런데 냉탕은 훨씬 크다!)
손님은 아저씨 한 분 뿐.
목욕 마치고 나와서 드라이기로 머리 말리려고 했더니
찬 바람은 세게 나오는데 뜨거운 바람은 살살 나옴...
결국 다신 안 온다고 생각하면서 돌아왔습니다.
오늘 비까지 내렸드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