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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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그 분께서 남기고 가신 사진입니다.
그건 어제 정팅 때의 일이었습니다.
시간은 8시 30분 쯤...
갑자기 cafe24라는 아이디의 그 분이 오셨습니다.
그리고 오자마자 저의 방장 권한을 박탈했습니다.
그리고 대화방 인원을 100000000000로 늘리고
비밀번호를 알 수 없는 문자로 걸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모든 사람들을 대화방에서 쫒아 냈습니다.
그 분께서는 자신의 이름을 '미친개'라 하시며
자신을 만난 것을 역사에 남기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모두 감동했고,
언제가 다시 돌아온다는 말씀을 남기시고 그 분은 사라지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