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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감금왕자란 닉네임이 '이시지마 야스요시' 피고인에게 붙은 이유는 4년전 자신의 맨션에 소녀 4명에게 개목걸이를 채우고 감금 및 폭행을 가한 혐의 때문입니다. 이런 사건이 일본에서 일어나게된 이유로 속칭 조교물이라고 하는 동인지, 성인물, 성인게임탓을 많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하이잭을 하이잭을 소재로한 소설이나 영화 탓을 할 수 없는 것과 같은 논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여하튼 그것이 아니라 이 감금왕자가 재판동안 책 한권을 보고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국내에서도 발행했고, TV애니메이션이 투니버스를 통해서 방송되었던 '마리아님이 보고계셔' 였다고 합니다. 게다가 변호사나 검사 모두 그가 책을 보고 있는 것에 대해 따라 저지를 하거나 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재판 내용은 검찰측에서 일본 범죄사상 보기 드문 악질적인 범행이기 때문에 가능한 한 장기간 사회와 격리시켜야 하므로 최고형인 징역 15년형을 구형했다고 합니다. 논외입니다만 그동안 얼굴이 알려지지 않았던 감금왕자의 얼굴이 공개되면서 연예인 빰치는 얼짱이라며 팬까지 생겼다고 하던데 ... 그녀들은 개목걸이가 채워지고 구타를 당하는 일이 있더라도 이런 남자의 노예가 되고 싶은가 봅니다. 세상에는 별의 별 사람들이 많다고 하지만 팬으로 자청하는 여성은 생각이 있는 것인지 없는 것인지 궁금하군요
콜렉터님 블로그에서 가져온 본문...
참 나원 별 이상한 범죄자도 다 있구만...
거기다 팬까지 있고...
(두번째 사진은 순간 캡쳐 당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