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셨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세요.
얼마 전부터 병세가 위중하셔서
오늘 내일 하시고 있던 터라 예상한 일이었지만,
막상 돌아가시고 보니 가슴이 아프군요.
어렸을 때부터 외가집에는 자주 놀러갔었고
예전에 아파트 살적엔 같은 동 10층에 사셔서 더 자주 뵈어서 그런지 실감이 잘 안 가는 군요.
오늘 상복입고 나가시는 어미니 모습을 보고 실감이 났습니다.
PS. 흑곰 생일 축하하우. 그림이라도 하나 그려 줄려고 했는데
못 그려줘서 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