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흑곰이 하길래 저도 해봅니다.

1. 어디로도 놀러가지 않는다.
놀이=취미=꿈 이다.
놀 때도 프로그래밍, 만화 그리며 놀고,
취미 생활도 프로그래밍, 만화 그리기로 한다.
꿈도 프로그래밍, 만화다.
취직도 그 쪽으로 한다.

2. 친구를 최소한으로 사귄다.
가장 최우선 가치는 시간이다.
모든 시간은 꿈을 위해 투자해야 한다.
친구랑 노닥거릴 시간이 없다.
여자 친구는 특히 걸리적 거리므로 절대 금물.

3. 잠은 충분히 잔다.
뭐 누구 4시간 자고 3시간 자고 뭐 해서 성공했다 하는데
안 자는게 자랑이 아니다.
필요한 만큼 충분히 자고 최고 컨디션으로 모든 일에 임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뭐를 몇시간, 뭐를 몇권'식으로
숫자로 자신의 가치를 매기는 짓은 바보 짓이다.

덤으로 꿈을 기록하면 좋다.
처음에는 기억이 안 나지만 기록하는 버릇을 들이면 꿈이 조금씩 기억난다.
꿈에서는 인간의 사고가 정리되기 때문에 의외의 해결책을 얻을 수 있다.

4. 하나님을 믿는다.
혼돈은 돈이나 그런 것에 집착하지 않는다.
철저하게 신을 믿는 사람이다.
이 세상의 부귀영화는 바람과 같은 걸로 생각하며
내일 당장 자신이 죽어도 신의 뜻이라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지금 하루 하루에 최선을 다 해야 하는 것이다.
일에도 사명감을 가지고 사람이 알아주지 않아도
신은 알아줄 것이라고 최선을 다한다.

5. 남을 신경 안쓰고 자신의 길을 간다.
뭐라 뭐라 참견하는 사람이 한국에는 많다.
신경 쓸 필요없다.
자신의 인생은 자신의 인생이고, 비교할 필요도 없다.
자신의 길을 가라.
자신이 만족하고 떳떳하고 깨끗하고 바르게 살았다면 된 거다.



...음, 몰려오는 욕 댓글이 기대되는군.
조회 수 :
115
등록일 :
2007.12.15
05:32:54 (*.193.)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free&document_srl=170457

보가드

2008.03.21
19:06:27
(*.142.208.241)
뭐, 전체적으로 2번,4번을 제외한 나머지는 공감.

혼돈

2008.03.21
19:06:27
(*.193.78.101)
공감하고 말고가 아니고 제가 되려면 이렇게 하라는 건데 '저'가 되서 좋을 건 없습니다.

슈퍼타이

2008.03.21
19:06:27
(*.126.41.109)
4번빼고 다좋아.

사인팽

2008.03.21
19:06:27
(*.1.244.84)
여자친구는 걸리적거리므로 금물<-존경합니다.

장펭돌

2008.03.21
19:06:27
(*.49.200.231)
정말 되고 싶나여... 혼돈이 ㅡㅡ

wkwkdhk

2008.03.21
19:06:27
(*.36.152.227)
이걸보면 혼돈이 여자친구를 못사귀는게 아니란걸 알 수 있음. (짱)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sort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대피소) 혼돈과 어둠의 디스코드 노루발 107   2023-09-05 2023-09-05 16:05
공지 글 작성을 위해서는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노루발 4674   2016-02-22 2021-07-06 09:43
9885 건물그림 [6] file 뮤턴초밥 97   2007-11-03 2008-03-21 19:05
 
9884 왠지 집에와서 4층의 햇빛을 보니까 [4] 혼돈 105   2007-11-02 2008-03-21 19:05
일할 의욕이 팍팍 솟는다. 반지하 살 때는 그 암흑에서 눈을 뜨면 인생 살기 싫다는 생각이 들었었음.  
9883 뮤초님! [1] 혼돈 104   2007-11-02 2008-03-21 19:05
뮤초랜드 스케치를 왜 안 주심? 제가 일 안하는 것 처럼 보이잖아요...  
9882 누가 내 마이크에 껌을 붙여 놨어 [3] 백곰 138   2007-11-02 2008-03-21 19:05
요새 서태지 노래가 좋아지는군요. 역시 서태지는 명불허전.. 그럼 이만  
9881 오랜만에 들렀긴한데.. [1] file 시드goon 106   2007-11-02 2008-03-21 19:05
 
9880 집에 도착 [3] 혼돈 124   2007-11-02 2008-03-21 19:05
이삿짐 푸느라 오늘은 바쁠 듯...  
9879 도학력고사 지루하다던것들은 1~2학년 [2] file 지나가던행인A 131   2007-11-02 2008-03-21 19:05
 
9878 이사가기 전의 마지막 글 [1] 혼돈 111   2007-11-01 2008-03-21 19:05
이제 컴퓨터 분리해서 넣어야 하니 오늘 집에 도착해 다시 설치할 때까지 글은 못 쓰겠수다.  
9877 데미우르고스 [3] 백곰 194   2007-11-01 2008-03-21 19:05
요약 플라톤의 우주생성론(宇宙生成論)에서의 창조신의 별칭. 원어명 dēmiourgos 본문 데미우르고스는 선성(善性)을 본성(本性)으로 하여 될 수 있는 대로 모든 것 이 자신을 닮을 것을 희망하면서 무질서·부조화의 혼합상태에 질서를 부여하 고, 영원불...  
9876 우왕 [2] file 깔뽕싼 98   2007-11-01 2008-03-21 19:05
 
9875 오락실 업데이트 예고 [5] file 라컨 141   2007-11-01 2008-03-21 19:05
 
9874 도학력고사 [1] 게타쓰레기 142   2007-11-01 2008-03-21 19:05
봤스빈다 1과목에 한시간씩 지루하더군요....... 영어 졸라 어려움. 끝  
9873 개인적으론 한국 떠나기 전에 [6] 혼돈 111   2007-10-31 2008-03-21 19:05
한달정도 일정 잡고 부산에서 서울까지 걸어서 여행을 하고 싶지만... 추워서 안 되겠다. 초여름이나 늦여름이면 모르겠지만.  
9872 홍정훈이라는 작가 [3] 백곰 163   2007-10-31 2008-03-21 19:05
짱인듯 대표작으로는 월야환담 채월야,창월야 더로그 비상하는 매 등이 있는데 이 작가가 쓴 작품은 어떤 작품을 보던 후회가 없어서 좋습니다. 필력이 뛰어남은 물론이고 독특한 스토리에 이야기의 결말 역시 찜찜하지 않고 만족스럽게 마무리 뭐 개인취향일...  
9871 정겨운 민요 [3] file 깔뽕싼 103   2007-10-31 2008-03-21 19:05
 
9870 약 1년6개월 전 드카99%사건....... [6] 규라센 105   2007-10-31 2008-03-21 19:05
흠..... 그때 제가 허약한 체질을 보강하기위해 한약을 먹었을 때 였습니다...... 크.... 한약이 너무 쓴 나머지.... "야.. 나 입이좀 써서 그런데 초콜릿이나 사탕같은거 없냐?" <이 말 한마디가 엄청난 재앙을.....> 친구가 이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초콜릿을...  
9869 큰스님 해탈 소식 [8] file Lavine 103   2007-10-31 2008-03-21 19:05
 
9868 카카오 86% 먹어봤는데 [6] 혼돈 118   2007-10-31 2008-03-21 19:05
약간 씁쓸해도 맛있네... 70%부터 차근차근 먹어서 그런지... 이젠 99% 먹을 때인가?  
9867 아 뒤지고 싶냐 메롱 [5] 깔뽕싼 130   2007-10-31 2008-03-21 19:05
안녕  
9866 제말좀 들어보세요. [2] 세균맨 116   2007-10-31 2008-03-21 19:05
글바위에서도 개인정보를 좀 볼수있었으면..싶네요 이글 지워도 되니깐 제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