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내용을 기록하는 곳
글 수 572
거의 초등학교때 꿈이었지만, 마치 한편의 드라마 같은 꿈 이었던데다가.
(나의 일기장에도 그 꿈의 내용이 나름대로 상세히 쓰여있고,
그 일기에 대한 선생님의 댓글(?)은 "드라마같구나..." 였던...)
아직까지도 스토리가 기억나는 제일 오래된 꿈이기 때문에 이렇게 글을 써 봅니다.
편의상 말을 놓겠(?)음.
---------------------------<꿈 내용>------------------------------------
나는 동생과 함께 집 주변의 한적한 공원으로 갔다. (실제로는 공원따위는 없음)
공원을 걷던도중 내가 갑자기 화장실이 가고싶어졌고, 동생을 기다리게 하고 나혼자
화장실로 들어갔다. 그런데 이게 왠일? 그 화장실에는 4~5명되는 아이들이
화장실 벽에 기대 서서 담배를 피고 있었다.
나는 그 아이들 사이를 통과해서 지나가야만 했지만
덜컥 겁이 났다. 하지만 그렇다고 쪽팔리게 다시 나갈수도 없는일!
나는 눈을 딱 감고 그 아이들 사이를 헤치고 들어갔다.. 그런데 그중 가장 어려보이는
한 녀석이 나에게 말을 걸었다. "야, 너 돈 갖고 있는거 있냐?"... 말그대로 삥을 뜯으려
는 것 이었다... 지금과는 달리(?) 좀더 소심했던 나, 나보다 나이가 같거나 어려보이는
데다가, 몸집도 나보다 작은 녀석에게 "없는데요..." 라고 존댓말을 써버렸다...
속으로는... '아... 쪽팔려' 라고 생각했다. 아무튼 그부분은 잘 생각이 나지 않지만..
그 뒤로 심하진 않았지만 언어 폭력(- _ -)을 통해 화장실에서 꽤나 폭력아닌 폭력을
당하고... (이 부분은 꿈에서 기억하고 싶지 않았던 부분이어서 그런지, 기억이 제대로
나지 않는다.) 시간은 다음날로 흐른다... (꿈 속에서 하루가 지난 꿈도 거의 이 꿈이
처음이자 마지막 이었던것 같다... 현재로서는...)
학교를 갔더니 담임선생님이 말씀하셧다. "새로 전학온 학생이 있어요..."
그리고 데려온 친구는 바로 어제 화장실에서 나에게 말을 걸었던 그녀석...!!!
난 속으로 생각했다... 'ㅈ... ㅈ됬다...' (이 비슷한 거였음)
그 순간 갑자기 어딘가에서 시계알람 소리가 울렸다. '삐삐빅 삐비삑~'
나는 눈을 깼고, 침대에 누워 있었다. 그때는 동생과 한 침대에서 잤었는데
옆에는 동생이 없었고 시계가 울리고 있었다... 일요일 아침이었다...
--------------------------------------------------------------------------
저날 아침에 일어나서 왠지 이상한 기분이 들었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 똥똥배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1-05 07:41)
(나의 일기장에도 그 꿈의 내용이 나름대로 상세히 쓰여있고,
그 일기에 대한 선생님의 댓글(?)은 "드라마같구나..." 였던...)
아직까지도 스토리가 기억나는 제일 오래된 꿈이기 때문에 이렇게 글을 써 봅니다.
편의상 말을 놓겠(?)음.
---------------------------<꿈 내용>------------------------------------
나는 동생과 함께 집 주변의 한적한 공원으로 갔다. (실제로는 공원따위는 없음)
공원을 걷던도중 내가 갑자기 화장실이 가고싶어졌고, 동생을 기다리게 하고 나혼자
화장실로 들어갔다. 그런데 이게 왠일? 그 화장실에는 4~5명되는 아이들이
화장실 벽에 기대 서서 담배를 피고 있었다.
나는 그 아이들 사이를 통과해서 지나가야만 했지만
덜컥 겁이 났다. 하지만 그렇다고 쪽팔리게 다시 나갈수도 없는일!
나는 눈을 딱 감고 그 아이들 사이를 헤치고 들어갔다.. 그런데 그중 가장 어려보이는
한 녀석이 나에게 말을 걸었다. "야, 너 돈 갖고 있는거 있냐?"... 말그대로 삥을 뜯으려
는 것 이었다... 지금과는 달리(?) 좀더 소심했던 나, 나보다 나이가 같거나 어려보이는
데다가, 몸집도 나보다 작은 녀석에게 "없는데요..." 라고 존댓말을 써버렸다...
속으로는... '아... 쪽팔려' 라고 생각했다. 아무튼 그부분은 잘 생각이 나지 않지만..
그 뒤로 심하진 않았지만 언어 폭력(- _ -)을 통해 화장실에서 꽤나 폭력아닌 폭력을
당하고... (이 부분은 꿈에서 기억하고 싶지 않았던 부분이어서 그런지, 기억이 제대로
나지 않는다.) 시간은 다음날로 흐른다... (꿈 속에서 하루가 지난 꿈도 거의 이 꿈이
처음이자 마지막 이었던것 같다... 현재로서는...)
학교를 갔더니 담임선생님이 말씀하셧다. "새로 전학온 학생이 있어요..."
그리고 데려온 친구는 바로 어제 화장실에서 나에게 말을 걸었던 그녀석...!!!
난 속으로 생각했다... 'ㅈ... ㅈ됬다...' (이 비슷한 거였음)
그 순간 갑자기 어딘가에서 시계알람 소리가 울렸다. '삐삐빅 삐비삑~'
나는 눈을 깼고, 침대에 누워 있었다. 그때는 동생과 한 침대에서 잤었는데
옆에는 동생이 없었고 시계가 울리고 있었다... 일요일 아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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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날 아침에 일어나서 왠지 이상한 기분이 들었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 똥똥배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1-05 0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