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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내용을 기록하는 곳

초등학교를 다니던 시절...

밤에 갑자기 머리가 무지하게 아파왔다.

동생과 나는 같은방에서 자고 있었고, 내가 문쪽에 가까이 누워 자고

있었다...그리고 부모님은 다른방에서 주무시고 계셨다.

그 고통을 부모님께 알리기(?) 위해 나는 안방으로 반드시 가야 했다..

나는 온 힘을 짜내서 일어났다... 그것만 으로도 굉장히 힘들었다...

겨우겨우 문에 메달리듯이 문 고리를 잡고 문을 열었고 .. 어지러운 머리를

이끌고(?) 안방까지 걸어갔다...

그런데 갑자기 난 다시 누워있었다.. '헉... 꿈이었던건가... 제길... 아프다...'

난 다시 일어나야 했다... "으으으으으으...."

겨우겨우 일어나서 안방까지 들어가서 말했다. "어, 엄마..."

난 다시 누워있었다.. - _ -;;

다시 일어나고 누워있기를 3~4번 더 반복한뒤... 난 절망했따..

몸은 맘처럼 움직여지지도 않았고, 겨우겨우 움직여도 꿈이었으니까...

"십라..." 나는 아픈것 보다 이 상황에서 빨리 벗어나고 싶어졌다...

그리곤 그냥 잠들어버렸고, 다음날 일어나 보니 일요일 아침..

난 한가롭게 일어나 '디즈니 만화동산' 을 봤으며, 아픈것도 다 나아있었다...


혹시 아팠던것 그 전체가 꿈이었던것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잘 모르겠다.. = _ =
* 똥똥배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1-05 07:41)
조회 수 :
1223
등록일 :
2007.09.07
07:37:23 (*.44.38.129)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dream&document_srl=183157

납치당한엘프

2008.03.21
20:27:56
(*.176.178.42)
ㅁㄴㅇㄹ 재밌네요 홀홀홀

혼돈

2008.03.21
20:27:56
(*.5.100.163)
가위같은 데?

장펭돌

2008.03.21
20:27:56
(*.44.38.129)
혼돈// 가위는 절대 아니었음... 아니, 가위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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