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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내용을 기록하는 곳

교회에서 예배를 드린 후 도시락을 먹고 가라고 했다.
그런데 난 속이 안 좋아 안 먹는다고 했다.
그런데 끈질기게 권유하더니 결국엔 형이 구두를 숨겨서 집에가지 못하게 했다.
그래서 나는 맨발로 교회를 나섰다.
그러자 형이 어쩔 수 없다면서 신발을 주었는데
구두는 한짝이고 다 떨어진 운동화 2개가 있었다.

밖으로 나오니 사건이 일어나 있었다.
무슨 사건인지는 모르지만 대문의 양 기둥에 틈이 있는데
두 곳다 시계가 놓여 있었다.
왼쪽의 시계는 쉽게 가져갈 수 있게 되어 있었고,
오른쪽의 시계는 벽에 끼어 빼기 어렵게 되어 있었다.
형사는 그것을 가지고 검증하다가 결국엔 이건 아무 의미없다고 하고
사건을 종결 시켰다.

그리고 약 십년 후 그 형사는 그때 관계자를 찾아 다니며
다시 그 사건을 조사한다.
그리고 바닥을 보니 어제는 얼음이 깨졌는데 오늘은 얼음이 안 깨진다고 했다.
그 이유는 오늘 눈이 오기 때문이라고 하면서
그 사건 당시 막 눈이 내리던 참이라고 했다.
순간 형사는 수수께끼는 모두 풀렸다고 했다.

그 다음에 형사는 어머니로 바뀌어서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대구에 가야 되니까 고속버스 표 좀 끊어 오라고 하셨다.
그래서 내가 고속버스 표 파는 곳으로 가서 오늘 대구 가는 것 달라고 했더니
군인이 그려진 입영버스 표를 주려고 했다.
그래서 나는 그건 찝찝하니 다른 것을 달라고 하자
창구에서 표 판매원 선배가 뭐라뭐라 하더니 다 구겨진 꽃 구경 버스 표를 주었다.
뭔가 이상해서 자세히 보니 5월 9일 출발하는 버스였다.
그래서 나는 다시 이야기하려는데 보니 창구에 줄이 갑자기 길게 늘어서 있었다.
어쩔 수 없이 표를 바꾸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가 잠에서 깼다.

어차피 말도 안 되겠지만 해결편을 못 봐서 아쉬웠다.
* 똥똥배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1-05 07:41)
조회 수 :
1264
등록일 :
2007.11.20
15:39:11 (*.193.78.178)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dream&document_srl=183392

프리요원

2008.03.21
20:27:59
(*.42.53.31)
와우. 추리물이군요!

혼돈

2008.03.21
20:27:59
(*.193.78.178)
이런 댓글 다시는 것 보니 제대로 안 읽은 신거 아닌가...

장펭돌

2008.03.21
20:27:59
(*.49.200.231)
이건, 공룡돌의 추리쩡 보다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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