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광기가 가득한 소리와 웃음을 머금고 다니는 신사같이 생긴 자라고 한다.
다리가 무척 길고, 괴상망측하게 생긴 모습 절뚝대는 것 같은 걸음이 특징.
그는 주로 누군가 싸우고 있거나 전쟁을 하고 있는 곳을 지나다닌다고 하는데,
그가 지나가며 지팡이를 땅에 대 여섯 번 정도 찌르면 싸움이나 전쟁이 금새
끝나고 화해의 기운이 퍼진다는 소문도 있다.
최근에는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어떤 목격자는 그가 히죽나무와도 대화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고 하였으나
대부분의 사람이 믿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