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의 방에 들어가봤는데
형이 눈썹을 밀고 금발로 물들인 후
머리는 벼슬을 세운 모히칸 머리가 되어 있었다.
크로마티 고교의 하야시다가 실사화 된다면 이런 모습이구나 하고 생각했다.
생각보다 무서웠다.
회사+군대 정도의 장소에서
빠른 청소를 위해 책상을 정리하는 법을 배우고 있었다.
가르쳐 주는 게 도저히 무슨 말인지 이해 못하자
ㅋ을 보여주면서 이렇게 하라기에
허리를 굽히고 손으로 의자를 잡았다.
그 다음은 ㅅ을 보여주는데 이 후로 부터는 어떻게 따라하라는 건지 알 수 없었다.
꿈이 상당히 신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