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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한 해결사

적월의 밤

이름 : 없음(세간에선 '다크'로 불림)
성별 : 남
나이 : 불명(18~20대 추정)

매우 잔인하고 냉담한 성격으로 사람에 대한 온정은 거의 느낄 수 없고 오직 자신의 이익만을 쫓는다.

간혹 노인을 도와주는 등 선한 행동을 할 때도 있지만 그건 그게 자신에게 이득이 된다고 판단했기에 행한 일이었을 뿐,

거기에서 따뜻한 감정을 느끼는 건 불가능하다. 

게다가 잔인함의 정도도 꽤 상당해서 다죽어가는 불쌍한 노인도,아직 너무나 어려 정말로 순진한 아이마저도

일말의 망설임없이 죽이기 때문에 그 행동은 가히 '처단'이라는 단어가 어울린다고 할 수 있다.



과거의 기억을 대부분 잃어버린 사내.골목에서 불량배들에게 당하고 있던 그를 한 여행자가 도와준 후,

자신에 대한 기억이 없는 그의 앞날을 걱정해 '해결사'라는 직업을 소개시켜준다.

['해결사'란 물건 운반이나 가게 돕기등의 잡일부터 살인청부까지 도맡아하는 사람들을 칭하는 단어로

세세한 조건없이 할 수 있는 의뢰도 꽤 많고 이들에게 의뢰를 소개해주는 알선소도 있어

나름대로 돈 벌기에는 나쁘지 않은 일이기도 하다.]

비록 여럿이었다곤 하나 불량배들에게 당하고 있을 정도니 무력 관련의뢰는 무리겠다 싶었지만

간단한 잡일이라면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았고,그를 데리고 여행할 수 없는 처지라서 일단

마땅히 그를 부를만한 호칭이 없는 그의 머리색이 검은 걸 보고 '알선소'에 '다크'라고 소개한 후 여행자는 떠났다.

하지만 그의 예상과는 달리 의뢰 도중 우연히 불량배와 시비가 붙게 된 그는 우연히 그 불량배를 간단히 제압해버리고

그 솜씨가 제법 대단했던 지라 무력 관련 의뢰들이 들어오기 시작하고 돈이 궁했던 그는 순순히 그 의뢰들을 받아

한 건의 실패도 없이 해결했다.그런 그의 모습은 더욱 어려운 의뢰들을 끌어들이게 되고 그는 여전히 담담하게

그것들을 받아들이고 수행해나갔지만 그 의뢰에 점철되어있는 온갖 더러운 욕망에 그는 인간에 대한 신용을 잃어버리게

된다.

사람을 거의 믿지 않는 그지만 사람이 소개하는 의뢰를 계속해나가는 이유는

역시 돈이 가장 크며,자신을 찍어누르려하는 자들(대개 의뢰주이기도 한)에게 대항할 힘을 기르기 위함이라는 것도 있다.

또한 종종 해결사들은 상대가 더욱 좋은 조건을 제시할 때 의뢰주를 배신하는 경우가 있는데,다크의 경우엔 절대 그러지

않기도로 유명하지만 실상은 알선소와의 계약에 묶여있는 의뢰주보다 조건을 제시한 상대방이 자신을 배신할 확률이 크고

배신 후에 자신에게 돌아올 불이익때문이지 절대 의뢰주를 위함이 아니다.

다크는 자신에 대한 기억에 흥미가 없는데,그 이유는 과거를 알아할 그 어떠한 이유도 없기 때문으로 그 과거로인해 누군가와

엮이는 일도 없고 현재 자신의 삶에 방해가 되는 것도 아님으로 그의 입장에선 찾기 위해 노력하는 것 자체가 쓰잘데없는 짓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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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캐릭터의 설정은 실제로 제가 사용하려고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만,

설정 상 빈틈이 꽤 있는 것 같고(느낌은 그러한데 제 능력으론 못 집어내니 이렇게 표현합니다)

이 인물이 과거의 기억을 잃어버린 것이 제가 생각하는 이야기에 있어 꽤 중요한 점이지만 그 이유야 얼마든지 바꿀 수 있는 소재라서

딱히 무리는 없을 것 같고 이런 완전 악당,개량하지 않으면 그냥 악당일테니까 가볍게 쓰기에도(설명은 장황하지만 이것저것 수정하면)

나쁘지 않을 것 같아 올려봅니다.

*끝으로 여담입니다만,이 인물은 제가 구상하는 이야기에서는 '주인공'입니다...

분류 :
캐릭터 설정
조회 수 :
1986
등록일 :
2008.06.27
07:38:31 (*.47.207.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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