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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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똥똥배님이 등장하셔서, 다가가 먼저 뻘줌하게 인사를 했다. 역시 뻘쭘하게 맞인사를 해주셨다.
목소리가 작으셔서 지하철에서는 내 청력으로 말씀을 듣기가 어려워서 그냥 대화는 지지부진. 그러다
펭돌이 쿠로쇼우를 이끌고 나타났다. 그들에게도 네스티를 나눠주고 있다가 흑곰이 늦는다길래 적당히
욕 좀 해주고 센트럴시티의 푸드코트로 갔다. 거기서 냉모밀 3개를 시켜서 먹으면서 노가리를 까다가
흑곰이 다 왔다는 듯 전화를 걸길래 푸드코트 앞으로 나가 흑곰을 맞이 했다.
갈 곳을 논의하다가, 역시 갈 곳이 마땅치 않아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우리 집으로 가기로 하여 버스를 타
고 우리 집으로 갔다. 집으로 가서 내 방에 콕 쳐박혀서 마작 몇 판과 우노를 두 판 하고 밥 먹으러 나간 뒤
헤어지고 끝.
간만에 다시 얼굴 본 펭돌과 흑곰은 반가웠고, 드디어 얼굴을 본 똥똥배님은 그냥 평범하게 생겨서 묘한 아쉬움이 남았고
쿠로쇼우님은.. 그냥 그랬다. 다음에 보면 반가운 축에 끼실테니 너무 아쉬워는 하지 마시길.
-----
여담이지만 아버지에게 혼나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는 관대하십니다.
그냥 아무 말씀도 없으셨음. 내 생각에 결코 비타500 한 박스 때문은 아닌 것 같지만.
어쨌든 비타 500 그건 잘 먹겠음.
목소리가 작으셔서 지하철에서는 내 청력으로 말씀을 듣기가 어려워서 그냥 대화는 지지부진. 그러다
펭돌이 쿠로쇼우를 이끌고 나타났다. 그들에게도 네스티를 나눠주고 있다가 흑곰이 늦는다길래 적당히
욕 좀 해주고 센트럴시티의 푸드코트로 갔다. 거기서 냉모밀 3개를 시켜서 먹으면서 노가리를 까다가
흑곰이 다 왔다는 듯 전화를 걸길래 푸드코트 앞으로 나가 흑곰을 맞이 했다.
갈 곳을 논의하다가, 역시 갈 곳이 마땅치 않아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우리 집으로 가기로 하여 버스를 타
고 우리 집으로 갔다. 집으로 가서 내 방에 콕 쳐박혀서 마작 몇 판과 우노를 두 판 하고 밥 먹으러 나간 뒤
헤어지고 끝.
간만에 다시 얼굴 본 펭돌과 흑곰은 반가웠고, 드디어 얼굴을 본 똥똥배님은 그냥 평범하게 생겨서 묘한 아쉬움이 남았고
쿠로쇼우님은.. 그냥 그랬다. 다음에 보면 반가운 축에 끼실테니 너무 아쉬워는 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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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아버지에게 혼나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는 관대하십니다.
그냥 아무 말씀도 없으셨음. 내 생각에 결코 비타500 한 박스 때문은 아닌 것 같지만.
어쨌든 비타 500 그건 잘 먹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