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관심이 있으셨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왕 날려먹은 게임 그냥 뭘 만드려고 했었는지나 까볼까 합니다..

제가 만드려고 했던 게임의 제목은 '장펭돌의 잠입쩡'

장르는 제목에서 보면 유추가능하듯 잠입 액션 입니다.

다들 공룡돌이가 주인공일꺼라 생각하셨겠지만.. 나름 허를 찌른다고 한거지만

사실 그다지 그런 기대는 안하고 만들었었음.

제작현황은 말그대로 오프닝, 타이틀만 완성 상태였습니다.

오프닝은 긴박한 음악이 흐르면서 과거 시리즈의 영상캡쳐 부분이 나오며

앞쪽으로 글씨가 나오는 형식 이었음. 오프닝도 나름 신경써서 만들었고, 또한

오프닝이 끝난뒤 잠깐 플레이어 조작을 한 뒤에 '일러스트레이터'를 이용한 최선을 다해 만든

타이틀 로고가 붙어있는 타이틀 화면을 띄우려고 했었음.

스토리라인도 타 시리즈처럼 만들면서 구상하지 않고 미리 스토리를 다 구상해놓고 이번엔

단순 잠깐의 볼거리 보다는 게임의 재미를 중요시 해보자는 생각으로 만드려고 생각했으나..

처참하게 포맷하며 날려버림...

언젠가는 다시 만들것입니다... 언젠가...

조회 수 :
547
등록일 :
2008.09.27
07:41:08 (*.49.200.231)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free&document_srl=241361

똥똥배

2008.09.27
10:17:33
(*.193.78.247)

이번 사건을 계기로 백업의 중요성을 깨달으시길.
저는 너무 늦게 깨달았기에 고1 이전 5년간의 작품을 싸그리 날렸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대피소) 혼돈과 어둠의 디스코드 노루발 2023-09-05 112
공지 글 작성을 위해서는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노루발 2016-02-22 4678
13125 그나저나 리뉴얼해야 하는데... [2] 똥똥배 2011-12-07 549
13124 똥똥배님 [3] A.미스릴 2012-02-05 549
13123 아아 이런... [3] 검룡 2004-06-04 549
13122 살기싫은나날.. [4] 박솔 2004-05-24 549
13121 [정기보고]엘판소의 11월 01일 정기보고 입니다. [3] file 엘판소 2015-11-01 548
13120 우와왓! 무적코털 보보보 18권이 나오는군요. [3] 똥똥배 2008-10-19 548
13119 영화는 북두의권 실사판이 킹왕짱 [3] file 외계생물체 2007-11-23 548
13118 오늘 알아낸 흥미로운 사실 [1] 익명 2013-01-27 548
13117 이제서야 마지막 종이까지 페이지 완성 [1] 혼돈 2004-06-03 548
13116 무뇌충색기 [2] Deicide 2004-05-30 548
13115 악의 조직의 백미는 벌 주기죠. [5] file 똥똥배 2013-10-29 547
13114 세계일주 최종루트 똥똥배 2012-11-09 547
13113 2010년이 가고 2011년이 되었네요. [1] 매운맛기린 2011-01-01 547
13112 혼둠지로 인해서 혼둠이 활성화 될줄 알았어요. [2] 엘리트퐁 2010-12-04 547
13111 똥똥배 대회에 관해서. [1] 안씨 2009-07-13 547
13110 본격 알리미 소환글 [1] 장펭돌 2009-04-19 547
13109 제 9 회 똥똥배 대회 채점 양식 [3] 똥똥배 2011-09-01 547
» 원래 만들던 게임에 대해서... [1] 장펭돌 2008-09-27 547
13107 요새 나태해진것 같습니다. 장펭돌 2011-08-19 546
13106 개 고양이 [1] 포와로 2008-06-05 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