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내용을 기록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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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꿈
yesno옛날에 다니던 중학교 정문 앞에
북극곰같이 생긴 곰 세 마리가 나타났다.
학교 앞에 시장가처럼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는데 (학교가 기억보다 몇배는 넓었다.)
다 튀었다.
물론 나도 튀었다.
너무 무서워서 반쯤 맛이 간 상태로 뛰다가
정신차리고 뒤돌아보니 내쪽으로는 한 마리도 안 와서 다행이다 하고 강당에 들어가 숨었다.
그곳에는 나 말고도 사람이 몇명 더 있었는데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는 기억 안 나지만 무슨 이야기를 했음.
그러다 밤이 되었다.
밖에 나가보니 아무것도 안 보일 정도로 어둡고, 조용했다.
무섭지만 뭔가 비현실적인 느낌이 들어서
시원한 밤 공기를 들이마시며 집으로 가다가 깼다.
깨고난뒤의 뒷맛이 상쾌한 꿈이었다.
북극곰같이 생긴 곰 세 마리가 나타났다.
학교 앞에 시장가처럼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는데 (학교가 기억보다 몇배는 넓었다.)
다 튀었다.
물론 나도 튀었다.
너무 무서워서 반쯤 맛이 간 상태로 뛰다가
정신차리고 뒤돌아보니 내쪽으로는 한 마리도 안 와서 다행이다 하고 강당에 들어가 숨었다.
그곳에는 나 말고도 사람이 몇명 더 있었는데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는 기억 안 나지만 무슨 이야기를 했음.
그러다 밤이 되었다.
밖에 나가보니 아무것도 안 보일 정도로 어둡고, 조용했다.
무섭지만 뭔가 비현실적인 느낌이 들어서
시원한 밤 공기를 들이마시며 집으로 가다가 깼다.
깨고난뒤의 뒷맛이 상쾌한 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