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 보니 아침 8시...

에잇 오늘 공강이니까 걍 자야지... 하고 잠들었을 때 꾸게된 꿈이다.




나는 고3때 교실에 앉아있는데, 책상의 배열이 이상했다. 일반적인 배열이 아니라

책상들이 교실의 한 가운데를 바라보도록 사각형의 형태로 배열이 되어있었다..

        ┌ ─ ─ ─ ─ ─ ㅡ ㅡ ┐
        │┌ ㅡ ㅡ ㅡ ㅡ ㅡ  ┐ │ 
        ││        (교실            │ │
        ││     한 가운데)      │ │
        │└ ㅡ ㅡ ㅡ ㅡ ㅡ   ┘ │
        └ㅡ ㅡ ㅡ ㅡ ㅡ ㅡ ㅡ  ┘

                     <교 탁>

이런 모습이었다. 그런데, 내가 저 위에 빨간색 선으로 되있는부분 쯤에 앉아있었는데

담임이 계속 나를 쳐다보고 뭐라고 얘기를 하고있었다. 옆에 있던 친구와 나는 잡담을 떨고 있었고

그순간 갑자기 화면이 바뀌더니 우리는 수학여행을 가고 있었다.

수학여행에서는 다들 그냥 귀찮아서 방에서 뒹굴 거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지진이 일어났다. 그래서 깜짝놀라서 꿈을 깼더니



아침 9시 55분..

잠깐이라고 생각햇는데 거의 2시간이 지나있었다.. 우왕 ㅠ 시간 아까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