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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내용을 기록하는 곳

아마 고등학교 였던것 같은데,

이상하게도 화장실이 굉장히 넓었고 , 건물 자체도 굉장히 컸었다.

그런데 그날이 방학식인지 개학식인지 그랬었는데... 가만히 앉아있다보니

이빨이 흔들거리는 거였다.. 퉤 하고 침을 뱉듯이 하면 이빨이 하나 빠졌다.

이가 한개가 빠지고 나니까 그 주변에 이들도 마치 옥수수처럼 우수수 빠져나왔다.

악! 이거 왜이래! 이러면서 어찌할바를 모르고 있는데, 이가 하나하나 빠지고 있었다...

으아악 ㅠㅠㅠ

그순간 잠에서 깼다. 휴.. 역시 꿈이었구나.. 하고 다시 잠에 들었다.

다시 새로운 꿈이 시작되었는데, '아깐 꿈이었으니까 이가 빠졌지만 역시 꿈은 꿈이야..

이가 그렇게 빠질리가 없지..' 하고 가만히 앉아있는데 오른쪽 윗니 하나가 흔들리는 거였다.

으악! 이거 왜이래! ... 그 와중에도 '역시 아까껀 꿈이어서 이가 우수수 빠졌지만 이번에는

꿈이 아닌 현실이기 때문에 이 하나만 빠지려고 하고있어!' 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가 흔들거려도 빠지지는 않았는데 아까처럼 퉤하고 침뱉듯이 했더니 아까 흔들리던

이가 산산조각나고 갈아져서 나왔다. 그런데, 이상한것은 뱉어도 뱉어도 끝없이 이 조각이 뱉어졌다.

이조각이 입안에 가득 차 있는 그 느낌이 아직도 머리속에 남아있다... 으악!

그 이 느낌은 대충 지금 생각해보면 양초를 갈아서 입에 잔뜩 물고있는것 같은 느낌이었다..


가끔 이가 빠지는 꿈을 꾸곤 하는데,

이가 빠지는 꿈을 꾸면 주변 사람이 죽을 징조라고 하더이다... 하지만 여태껏 몇번을 꿔 왔지만

아무런 이상이 없는것을 보면, 이가 뭉탱이로 빠지는 꿈은 아무 효과가 없나보오...
조회 수 :
4148
등록일 :
2008.10.19
04:20:34 (*.49.200.231)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dream&document_srl=250590

똥똥배

2008.10.19
18:21:32
(*.22.20.158)
이 빠지는 건 주변 사람 죽을 징조가 아니고 재물을 잃는 건뎁슈.

장펭돌

2008.10.20
05:11:02
(*.49.200.231)
예전에 읽은 책에선 뭐 윗니가 빠지면 누가 죽고
비교적 자세히 나와있던걸로 기억하는뎁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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