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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내용을 기록하는 곳

아침에 일어나서 학교간다고 이거저거 챙기고 보니 시간이 엄청 늦어버린...

35분까지 도착해야하는데 35분에 출발하려고 나갑니다. 나가보니 바지를 잠옷 그대로 입고 나가고 있심.

...그래서 다시 집에 와서 교복으로 갈아입고 학교가려고 보니까 실내화 가방과 자전거를 타지 않고 가고 있던;

근데 옆에 있던 친구가 (현실에서는 맨날 5분에 출발하고는 절 버리고 가는데, 여기선 35분까지 계속 기다려줌.) 자기 실내화가방을 열더니 제 실내화 가방을 꺼내서 휙 던져주더군요.

어째서인지 모르겠지만 여튼 그냥 걸어서 학교에 도착해보니 35분. 시간이 흐르지 않았던 겁니다;

그래서 교실 딱 들어가니까 갑자기 왠 메이플 스토리의 루디브리엄가는 배, 그것도 장식 다 뺀 목조용 배를 타고 있는데 저기서 한 미소녀가 (기억에는, 왠지는 모르겠지만 딸기를 매우 좋아하는 검은 장발이던데, 그냥 친하다고 인식하고 있더군요.) 손을 흔들고 저는 잘있으라고 한 후에 배 타고 시장으로(-_-;) 갔습니다.

시장에는 방금까지 없던 딸기를 팔고 있는데, 산딸기인겁니다! 그래서 하나 시식으로 먹어보고 달콤하길래 (지금은 그 맛이 기억 안나지만... 꿈에선 매우 좋아했던) 2줄 (왜 줄로 파는지는 모르겠지만 약 40여개)을 사서 집에 와서 먹으려고 보니까

...보니까 산딸기 대신에 방울 토마토가 달려있습니다. 그래서 "아 사기먹었네" 말하고는 그냥 방울 토마토를 먹었죠.

그런데 갑자기 제 방문을 열고 어머니가 등장하셨습니다.

왠지는 모르겠으나, 여튼 전 그 방울 토마토를 숨기고는 침대에 누웠죠.

그리고 눈 딱 뜨니까 꿈에서 깬.

깨고나서도 이게 꿈인지 현실인지 여튼 뭔가 헷갈릴 정도로 기억에 남아버린(침대에 누워서 눈 감았다가 뜬걸로 깨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사기먹었던 꿈.
태그 :
조회 수 :
1256
등록일 :
2008.11.15
02:32:13 (*.112.236.46)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dream&document_srl=259834

똥똥배

2008.11.15
19:14:23
(*.239.144.2)
방울 토마토가 달려 있었다? 들어 있었던 게 아니고요?
어떤 형식으로 되어 있는 거죠?

푸른창공

2008.11.16
01:03:28
(*.112.236.46)
달려있었습니다. 꿈이어서 그런지 그땐 그게 당연하다고 인식을...

장펭돌

2008.11.16
02:56:41
(*.49.200.231)
이런 혼란스러운 꿈 가끔 꾸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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