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허락된건 텁텁하기만한 고구마껍질 이라 해도
나를 깨운 냄새에 모든걸 걸고 달려갈거야.
고구마 끝에 흩어지는 냄새에 나의 코가 흔들려~
하지만 아직 내게 깃든 허기를 탓할 필요는 없지.
모두가 날 알아줄 그날이 언젠가 찾아올테니, 누군가 앞서달린 이기을 가네~
내게 허락된건 텁텁하기만한 고구마껍질 이라 해도
나를 꺠운 냄세에 모든걸 걸고 달려갈거야.
끝이 없는 냄세를 이겨내고서 날아 올라 보겠어. 그때까지 모두 나를 믿어줘. 나 해낼수 있어. 나를 지켜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