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전에도 꿈이 계속 있었는데 앞부분은 기억이 나지 않고,

어째서인지 도둑이 우리집에 들어올거라는 정보를 내가 입수하게 된다.

그래서 그 도둑을 잡기위해서 몇년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거북이'를 꺼내려고 하는데

이사 올때 거북이를 놓고 온것 같기도 하고, (실제로는 이사한적 없음)

아무튼 '거북아!' 하고 불러보니 가구 밑에 숨어있던 거북이 한마리가 재빨리 나타난다.

(사람 손바닥 반 만한 조그만한 거북이 였음) 근데 너무 빨라서 눈에 잘 보이지도 않을지경..

계속 가만히 있지 못하고 내주변을 왔다갔다 엄청 빠르게 달리는데 그 거북이에 닿으면

거북이한테 물리는데 꽤 아파서 잠시동안 패닉상태가 된다.

그걸 이용해서 도둑이 들어오면 도둑을 패닉상태로 만든뒤 잡기로 한다.


그런데 갑자기 상황이 바뀌더니, "혹시 우리집 거북이만 이렇게 빠른건 아니겠지...?"

라고 생각하며, 스펀지에 의뢰한다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를 생각해서 '토끼를 진짜 달리기로

이길 수있는 거북이가 있을까요?' 하고 말이다.

그랬더니 아프리카 어딘가에 사는 왠 거북이가 있다고 하면서 방송을 해주는데

그 거북이는 왠만한 사람 머리크기만큼 큰 거북이었는데, 진짜 덩치에 안맞게 무지하게 빨랐다.

"오오오!" 하는데 꿈이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