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비노기 라는 게임을 하는데 사촌동생이랑 같이 하고 있었죠. 그런데 저는 화면 속으로 들어와있어서 너무 생동감 넘쳤음.
그런데 왠 처음보는 지하 던전인데 나는 거기가 어딘지 웬지 알고 있었어요. 지금은 기억안나지만
그래서 무슨 이상한 석상을 넣고 들어갔는데 글쎄. 던전이 전부 시커먼... 벽은 라비던전같은데 불이 하나도 없고 어두컴컴.
와 진짜 실감나서. 그런데 보니까 보스방크기만한 방에 서있고 몬스터들이 널려있고 내 사촌동생은 팔콘으로 변신해서 싸우고있고
저도 싸우다가 변신 할려고 해서... f12 번을 눌렀음.(제가 원래 f12번에 팔라딘 변신을 끼워넣고 하는) 그런데 f12번에 무슨 처음 보는 이상한 팔라딘 관련 스킬이... 젠장하면서 스킬창에 직접 들어가서 팔라딘 변신을 누르려했죠. 그런데 왠지 처음보는 팔라딘 스킬들이 많았는데 전부 참신하고 그런것들 이었어요 ㅋ (지금은 기억안남)그러다가 제가 죽었는데 부활하려고 부활 했더니 티르코네일... 그런데 티르코네일이 왠지 좀 이상한 티르코네일. 예전에 제 꿈에 한번 나왔던 다른 마을이었음. 그리고 꿈 끝남.

2. 체육관에 있었는데 제가 원래 혼자 망상을 좋아해서 속으로 나레이션을 치고 있었죠. ' 하지만 공룡이 나타나서는... ' 그랬더니 진짜로 공룡이 나타나서 습격당한 아이 한명 바로 죽어버리고 애들은 전부 출구로 도망치는데 무슨 학교체육관 출구가 유리문 하나인지. ㅋ 그런데 다른애들 전부 도망칠때 저혼자 몰래 뒤로 빠져서 보다가 괴물이 다른애들을 잡으러 문으로 뛰자마자 저는 공룡 뒤를 가로질러 방으로 도망쳤죠. 그리고 웬지 모르게 거기 있다는걸 알고 있었던 계단으로 도망치려했는데 문을 열고 들어오려 하길래 무서워서 문을 닫고 헉헉 거렸는데 너무 흥미진진해서 깨버렸음. 공룡이 한 5m 는 되었는데...

3. 오늘 꿈은 전부 공포스러운 꿈인데 이게 제일 공포.
몇달전에 빌렸던 소설책이 우리집에 있길래. ' 헉!!! 이거 아직도 안갖다줬나?! '  데빌메이지 다섯권 랑 무슨 소설책있었는데 데빌메이지는 본지 1년은 더 지나서 정말로 쫄았음. 그런데 꿈. ㅋ 아시발꿈.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