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속에서 나는 내 만화를 일본 야후에 연재하고 있었다.
신기한 것은 나는 한글로 만화를 그리는데
일본어로 댓글이 달렸다.
(지금 생각해보면 한글 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내용 중에 우리나라 여자가 일본인들을 죽이는 하는 내용이 있었다.
임진왜란 같은 배경에서 여장부가 일본인을 죽이는 정도의 컨셉이었던 것 같다.
아무튼 난 거기에 일본사람들의 악플이 달릴 것을 예상하고 두려웠다.
근데 나중에 보니 의외로 '누님 멋짐' 이런식의 댓글이 달려서 당황했다.
꿈이 끝날 때 쯤에서야 나는 '대사를 일본어로 고쳐서 연재할까?'라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