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난 팔뚝만한 나무를 베었다길래 무슨 대단한 통나무라도 자른 줄 알았더니 막상 실제 보니까 멸치 팔뚝보다 조금 더 큰 그것도 수직 소나무잖아? 저정도 나무 1.8kg 루텔 펄션으로 한손으로도 잘라본 적 있고 더 작은 건 800g짜리 콜드스틸 샴쉬르로 절단내본 적도 있다. 소나무는 생각보다 약하고 쉽게 잘리고, 저런 무슨 나가마키 같은 그것도 4kg넘는 길이대비 오버중량 칼로도 못 자르면 그게 이상한게지.

 결론 : 당연히 될뿐만 아니라 한손으로도 노려볼 수 있다. 저런 초거대 오버스펙 칼로도 못하면 그게 ㅄ. 
 추신 : 나는 세계 최초로 한손으로 벴음. 모두 알카에다생법 배우러 오시라

                                                                                                                 -미스터술탄


-여기가지 원본 글 그대로 복붙
---

전에 나온 공법 노인도 그렇고 저런 사기꾼들이 생각보다 많은가보네요.

언젠가 식칼로 나무를 베는 경지에 이르면 저도 유파를 창시하겠습니다.

그 이름은 울티메이트기간틱익스트림생법으로 유사시에 임금을 보호하기 위해 조선시대 궁녀들 사이에서 비밀리에 전수되던 무술이 좋겠네요.

조회 수 :
577
등록일 :
2009.01.03
09:50:27 (*.232.246.232)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free&document_srl=27527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대피소) 혼돈과 어둠의 디스코드 노루발 2023-09-05 395
공지 글 작성을 위해서는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노루발 2016-02-22 4953
11907 눈을 마주할 수 없어요 [3] Dr.휴라기 2009-01-10 624
11906 케케 아이디어 떠올리기 [6] 흑곰 2009-01-09 635
11905 겨울방학도 되고 했으니 [5] 똥똥배 2009-01-09 674
11904 너무 썰렁하군요 [7] 장펭돌 2009-01-08 568
11903 정말 조용하군요 요한 2009-01-08 545
11902 9,10일 일본 출장갑니다. [3] 똥똥배 2009-01-08 514
11901 2박 3일 놀다옴. [1] 장펭돌 2009-01-08 681
11900 방학을 맞이해서 더욱 쌀쌀해진 혼둠에 눈물이ㅠ.ㅠ [2] 지나가던명인A 2009-01-08 530
11899 반카페에 가보니 [3] 불곰 2009-01-06 625
11898 꼭두각시 서커스 리뷰( 네타 안 하려고 노력했어요.) 앜ㅋㅋ 2009-01-06 600
11897 흠...... [4] 규라센 2009-01-05 515
11896 뒷북이지만.. 해피 뉴 이어~ [3] Dr.휴라기 2009-01-04 475
11895 예를 들어서 [2] 요한 2009-01-04 457
11894 아놔 젠장.. [8] 대슬 2009-01-04 603
11893 혼신프3기현장 [5] file 엘리트퐁 2009-01-03 641
» [펌]최강의 무술 비금생법 Rashid 2009-01-03 577
11891 혼둠에 1년만에 글남기네여. [2] 엘리트퐁 2009-01-03 551
11890 소띠해 소띠해 하니까 [2] 똥똥배 2009-01-02 416
11889 '안녕하'라고 말을 걸어보았다 [2] file 포와로 2009-01-02 447
11888 헐 몸무게가... [2] 똥똥배 2009-01-02 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