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3.1(일) ~ 3.4(수) 동안 일본에 출장갔다 왔습니다.

핵심만 적자면,

 

1. 실전 일본어를 맛 보고

이번에는 거래처 찾아가서 일본어로 지금 제작하는 게임에 대해 회의를 했는데,

상대방이 하는 말을 번역하기 힘들 더군요.

특별히 어휘나 일본어 실력이 딸린다기 보다는

말을 좋다, 나쁘다 확실하게 하지 않고,

~~는 ~~게 생각하는데 ~~일 수도 ~~지만...

식으로 계속 빙빙 돌려서 말하기 때문에 어느 쪽인지 알기 힘들더군요.

그래서 결국 마지막에는 계속 '그러니까 좋다는 겁니다? 나쁘다는 겁니까?'라고 계속 물었는데

조금 무례했을 지도 모르겠군요.

 

그런 말투는 국민성인가 봅니다...

 

 

2. 노인과 장애인이 (거리에) 많다.

장애인은 둘째치고, 일단 노인들이 많더군요.

거리에 다니는 노인도 많았지만, 역시 눈에 띄는 것은 현장에서 일하는 노인들이었습니다.

식당 점원이 할아버지인 경우도 있고,

지금 갑자기 생각은 안 나는데, 아무튼 일하는 노인이 많이 보였습니다.

우리나라 노인들은 다 어디에 있는 건지...

다들 자식들에게 부양받으며 호강하고 있는 건가?

 

뭐, 우리 나라에서는 노인들이 일하고 있으면 왠지 불쌍하다, 그런 느낌을 받아서 그런 걸까요?

 

그리고 이 이야기는 어차피 도쿄 몇 군데를 둘러보고 적었기 때문에 일반적이라곤 할 수 없겠습니다.

조회 수 :
663
등록일 :
2009.03.06
18:50:04 (*.239.144.157)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free&document_srl=28201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대피소) 혼돈과 어둠의 디스코드 노루발 2023-09-05 116
공지 글 작성을 위해서는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노루발 2016-02-22 4679
12065 블로그를 열었습니다 [2] 신요 2009-03-19 677
12064 안녕하세요 [7] 섹시한간호사 2009-03-17 696
12063 알리미말인데요 [1] 뮤초 2009-03-17 699
12062 도전! V자 만들기 똥똥배 2009-03-16 717
12061 똥똥배 대회 심사가 좀 늦어질 듯 싶습니다. [1] 똥똥배 2009-03-16 584
12060 오늘 워드2급 실기 시험봅니당 [3] A.미스릴 2009-03-15 714
12059 똥똥배 대회 심사... [4] 똥똥배 2009-03-14 630
12058 타블렛의 비밀 [1] 똥똥배 2009-03-14 569
12057 바쁘다 바뻐 ㅠㅠ [3] 방귀남 2009-03-12 690
12056 고딩! [1] 규라센 2009-03-08 560
12055 오랜만에 쓰는글 A.미스릴 2009-03-07 702
12054 응??? 똥똥배 2009-03-07 563
12053 펭돌님의 행적 [6] file 똥똥배 2009-03-07 540
» 이번 일본 출장에서 느낀 점 똥똥배 2009-03-06 663
12051 나는 야자꾸럭지 [1] file ㅍㄹ 2009-03-06 496
12050 마왕놀이 2 가 하고싶어요 ㅠ [5] 2009-03-06 525
12049 똥똥배대회관련 신요 2009-03-05 461
12048 똥똥배 대회 심사위원 지원 아무도 없나요...? [3] 똥똥배 2009-03-05 482
12047 아프리카 방송 시작합니다. 대슬 2009-03-05 430
12046 내일로 방송일을 미룸 [2] 장펭돌 2009-03-04 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