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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내용을 기록하는 곳

꿈 속에서 무슨 일이 있어서 서울을 가게 되었다.

그런데 서울 가는 다음 날이 휴일이었다.

그래서 어차피 가고 나면 휴일이니까 어머니께서 배를 타고 가자고 하셨다.

(서울에 어떻게 배를 타고 가냐고 생각하겠지만 이건 꿈이니까)

 

그래서 배를 타러 가는데,

형과 함께 가게 되었다.

형은 배가 얼마나 크냐고 하길래

나는 한 2000, 8000, 아니 만명 정도가 탈 수 있다고 했다.

 

아주 금방 부두에 도착했는데

형이 장난으로 계속 날 바다에 밀어 넣으려 해서 짜증났다.

도착해 보니 배는 아직 안 오고,

저기 비행기가 날아가고 있었다.

 

나는 사실 여기 배는 상시 운행되고 있으며,

20분 마다 한 대가 있어서 등교(학교를 졸업한지는 옛날이지만 꿈 속의 시간은 과거인 듯)할 때도

탈 수 있다고 형에게 설명했고, 형은 놀랐다.

조회 수 :
2050
등록일 :
2009.04.25
18:33:00 (*.22.2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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