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속에 난 바닷가 마을에 와 있었다.
신기한 것은 아래 그림과 같은 건물들이 있었다는 거다.
2층부터는 거의 공중에 떠 있는 셈인데,
어떻게 무너지지 않고, 저 안의 사람은 어떤 배짱으로 저렇게 사는지 궁금했다.
바닷가는 자연스러운 바닷가가 아니라
마치 원래는 더 낮았던 해수면이 올라와서 물에 잠긴 듯한 인상이었다.
바닷가 근처 아스팔트에 주차되어 있던 차도 있었는데,
계속 파도가 쳐서 녹슬어가고 있었기 때문에,
왜 차를 저렇게 두었는지도 의문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