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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내용을 기록하는 곳

꿈 속에서 바깥에 눈이 왔다.
어떤 할아버지가 집에 오더니 바깥에 눈을 치우라고 나오라고 했다.
그런데 형은 귀찮다고 안 가고, 내가 가기로 했다.

그 할아버지는 이어서 옆 집의 문도 두드렸다.
그러자 옆집 아줌마가 나와서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하지만 할아버지는 아무 말하지 않고 서 있었다.
아줌마가 그냥 들어가려고 하자,
'눈을 치워야 되지 않겠소?'라고 했다.
그래서 아줌마가 '당신 누군데요?'라고 하자 다시 아무 말도 안 했다.
그래서 결국 아줌마는 집으로 다시 들어가 버렸다.

나는 그 모습을 보고 갑자기 웃음이 나와서 웃기 시작했다.
할아버지는 웃지 말라고 했는데 나는 더 크게 웃었다.
그러자 할아버지가 나를 물었다.
(부위는 기억 안 나지만 아픈 느낌이 들었음)
그런데 나는 더욱 더 크게 웃다가 잠에서 깼다.
조회 수 :
1481
등록일 :
2009.05.12
21:59:49 (*.239.14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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