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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1월 4일 휴가

오늘은 기상 (6시 30분) 과 동시에 '상황' 이 걸리는 최악의 날이었다.

1월 1일에도 상황 걸어놓고 4일에도 또 건다. ㅅㅂ ...

1월 1일의 상황은  탈출 할 수 없었지만

1월 4일에 걸리는 상황은 다행이 휴가로 ㅌㅌㅌ

아침에 6시에 조기기상해서 샤워하고 A급 전투복으로 환복하고 있으니

방송이 나온다 "상황발생 상황발생~ 화스트 페이스 어쩌고 제 1부 어쩌고저쩌고"

이 ' 상황' 이라는게 적이 침투했다는 가정하에 하는 훈련 같은건데,

눈뜨자마자 존내 빨리 옷 갈아입고 관물대 뒤집어 엎어서 그냥 있는것들 다 더블백, 군장에 다 쳐넣고

물자분류랍시고 걸려있는 액자고 뭐고 다 한쪽구석으로 정리하고 총메고 얼굴에 위장크림 바르고

존내 빨리 집결지로 모이는 그런건데... 문제는 나중에 다시 다 정리해야 한다는거 ㅡㅡ

근데 난 오늘 그걸 쨌음! 야호!

게다가 버스타고 오는길에 들어보니 영동지방 (내 군복무지는 양양) 에도 폭설주의보...

악마의 똥가루로부터 탈출성공! 야호호호호호

서울도 그런데 많이 오고 있더군요... 그래도 난 안치울꺼야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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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
등록일 :
2010.01.05
03:33:31 (*.44.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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