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사실 혼돈과 어둠의 땅이 내가 생각하던 제일 재밌고 이상적인 커뮤니티일지도 모르겠네요
이제 슬슬 큰것같기도 하지만 사실은 아직도 작아서 내가 하는 말 하나 하나가 전체에 알려지기도 쉽고...그러니까 사회와 선택의 집합이라는 면에서 제일 좋은 커뮤니티같당.

어쨌든 뮤턴초밥 오랫만에 옴
다들 비슷비슷하게 살고 계시네여
다들 열심히니까 좋아요 사랑해요 헼헼헼

인간상이 깎여서 뭉실뭉실해진 기분이네요. 배고픔.
헤헤 학교에서 고백받아서 열심히 연애중
이전이랑 다르게 같은반 애인데다가, 본격적으로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어여. 제 여친 존나 기여움.

여튼 지금처럼 다들 열심히 사세여
주변에 장례식이 한번 있어서 생각해봤는데
죽은 뒤에 5년, 길면 10년정도 지나면 아무런 흔적 없이 완전히 없었던 존재 마냥 되는거잖아여? 다른 사람이 기억해주지도 않고.
그러니까 쭉 기억받아서 내가 세상에 존재했었당! 하는 업적을 남기고 싶은데
그걸 위해 업적을 만드는건 주객전도겠죠
저 꼴리는거 쭉 파다가 운 좋게 이름 좀 알려지면 좋겠어요

햄봌하세여 ^0^

하이하이!
조회 수 :
1137
등록일 :
2010.04.24
21:57:28 (*.64.108.187)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free&document_srl=302293

물총새

2010.04.24
23:24:44
(*.158.33.163)
마비노기 영웅전이후 손발이오그라들은적은 처음

지나가던명인A

2010.04.25
00:28:15
(*.45.248.34)
 이 문체 느낌이 이상해 뭐라 할 수는 없지만

뮤턴초밥

2010.04.25
02:07:07
(*.64.108.187)
가식체를 연습하고 있써

똥똥배

2010.04.25
03:40:11
(*.22.20.158)
'사회와 선택의 집합'이란 게 도대체 뭡니까?

뮤턴초밥

2010.04.25
20:34:52
(*.224.73.14)
개소리 비슷한거에요:
커뮤니티는 거대한 사회고, 그 안에서 힌히 말하는 친분(친목)으로 소사회로 가득히 매워지죠. 이후 소사회 하나 하나는 선택으로 매워지죠. 이걸 한다, 저걸 한다, 혹은 다툼, 불화, 아니면 정모, 친목, 친화같은 소소하고 자잘한 선택이요. 선택이 아니라 행동이라 풀이해도 좋은 대목입니다. 어쨌든 커뮤니티를 그런 관점에서 보고 있습니다. 대사회 안의 소사회, 소사회 안의 무수한 선택사항이 모인 집합요. 그 점에서 혼둠은 참 그 상태를 유지하는 것 같습니다. 저가 오랫만에 들어와서 혼둠 상태를 잘 파악 못하는걸지도 모르지만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대피소) 혼돈과 어둠의 디스코드 노루발 2023-09-05 395
공지 글 작성을 위해서는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노루발 2016-02-22 4953
12487 여기는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많군요... 안씨 2010-05-10 835
12486 내일이 무슨 날인줄 아시는분!? [2] file 카오스♧ 2010-05-10 885
12485 휴가 나가고 싶어!!! [2] 장펭돌 2010-05-10 955
12484 크학~~살려줘 [4] 정동명 2010-05-06 1032
12483 UV - 쿨하지못해미안해 [1] 외계생물체 2010-05-05 853
12482 아이콘 (?) [3] 한코 2010-05-05 1583
12481 안녕하세요 [3] 한코 2010-05-04 1307
12480 이번 주 우수소감은 백곰님 [4] 똥똥배 2010-05-02 921
12479 식객만화를 보면서 느낀건데 [2] 백곰 2010-04-29 1175
12478 혀가 아파서 이비인후과를 갔는데 [5] 똥똥배 2010-04-28 1690
12477 영화 킥애스를 봤습니다. [1] 백곰 2010-04-26 1267
12476 몽골어는 왜 퍼지지 않았을까? [4] 똥똥배 2010-04-26 1140
12475 과거 인디 사이트들의 통합이란 것을 꿈꿨지만... [2] 똥똥배 2010-04-26 957
12474 아옹~ 빡쳥 ㅋ [6] 장펭돌 2010-04-25 1028
12473 새마음 새정신으로 시작하고자 [3] 외계생물체 2010-04-25 895
12472 얍얍 ! 오랜만입니다~ [9] Dr.휴라기 2010-04-25 841
12471 이번 주 우수소감은 외계생물체님. [1] 똥똥배 2010-04-25 904
» 오랫만에 뮤턴초밥 [5] 뮤초 2010-04-24 1137
12469 어라? 그러고 보니 이번 주는 [3] 똥똥배 2010-04-24 909
12468 고기인간에 미스터리 외계생물체 2010-04-24 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