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내용을 기록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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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내가 있던 건물에 불이 났다.
입구에도 불길이 치솟아서 나갈 곳이 없었다.
나는 낙하산을 가졌기에 옥상으로 올라가서 탈출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나를 숙명의 라이벌로 여기는 녀석 둘이 나타났다.
한 명은 은색 총을 쓰는 녀석이고,
한 명은 신문지로 만든 볼링공(같은 거랄까나...)을 쓰는 녀석이었다.
주위가 불길이 치솟는 가운데 두 명을 쓰러뜨리고 나는 탈출하려고 하는데,
한 녀석이 승부에 졌다면서 그냥 그곳에서 죽으려고 했다.
그래서 겨우 설득시켜서 탈출 시켰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불이 꺼졌고, 나는 그냥 걸어서 건물을 나왔다.
어제 해운대 불 난 것 때문에 꾸게 된 듯?
신문지 볼링공
적을 살려주시다니 대인배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