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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내용을 기록하는 곳

갑자기 내가 있던 건물에 불이 났다.

입구에도 불길이 치솟아서 나갈 곳이 없었다.

나는 낙하산을 가졌기에 옥상으로 올라가서 탈출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나를 숙명의 라이벌로 여기는 녀석 둘이 나타났다.

한 명은 은색 총을 쓰는 녀석이고,

한 명은 신문지로 만든 볼링공(같은 거랄까나...)을 쓰는 녀석이었다.

주위가 불길이 치솟는 가운데 두 명을 쓰러뜨리고 나는 탈출하려고 하는데,

한 녀석이 승부에 졌다면서 그냥 그곳에서 죽으려고 했다.

그래서 겨우 설득시켜서 탈출 시켰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불이 꺼졌고, 나는 그냥 걸어서 건물을 나왔다.


어제 해운대 불 난 것 때문에 꾸게 된 듯?

조회 수 :
996
등록일 :
2010.10.02
16:29:26 (*.22.20.158)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dream&document_srl=309286

나이토

2010.10.15
07:44:04
(*.148.143.198)

신문지 볼링공

적을 살려주시다니 대인배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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