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들여서 그리는 장편 스토리물 하나 + 쉽게 그린 일상물 하나
라고 생각하네요.
그래서 '그래도 산타는 존재한다'는 천천히 연재하면서,
일상물 하나를 엔트리에 넣어볼 생각입니다.
애플과 관련된 이야기를 그려볼 생각인데,
처음에 생각한 제목은 '한 조각 베어먹은 사과'.
그런데 이건 너무 비장하달까... 일상물 느낌이 안 나고.
'똥똥배와 사과' 정도가 무난하기도 하고.
그런데 애플 이야기만 할 게 아니라
최근 창업이라든지 전 회사와의 법정 분쟁이라든지
이것저것 이야기를 다 섞을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