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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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월 7일 휴가 복귀한다.
하지만 전역이 얼마 안남았고. 2월 10일에 다시 휴가를 나오니까 두렵지 않다.
2. 서든 칼전 실력이 후달린다.
기칼만 가지고 개돌하는것은 무리가 있다. 기칼계를 은퇴해야겠다.
카스온 좀비도 이제 잡기 힘들다. 봇이나 잡아야겠다.
3. 요새 음식 먹는 량이 줄었다.
왠지 모르게 내 몸속의 짬독이 빠지지 않아서 속세의 음식에 몸이 안맞는지 모르겠다.
다음 휴가때 폭탄주 몇방으로 짬독을 해독시키자.
4. 전역하고 칼복이 아닌 재휴학을 해야겠다.
1년간 프로그래밍, 영어 공부도 하면서, 여행도 다니고, 알바나 하면서 내 적성이나 다시 한번 찾아야 겠다.
나의 멋진 계획을 아버지께서는 이해하시지 못하신다. 요즘 아버지 눈에서 빔이 솟구쳐 나온다.
5. 주식이 떨어지고 있다.
3개월간 파이프 나른 알바비 450만원으로 산 남XX학 과 포X코ICT가 주식이 입대한 이후로 오른적이 없이 떨어지고 있다.
이대로 갔다가는 개인 컴퓨터는 개뿔, 전역한날 핸드폰도 못산채 알바부터 알아봐야할지도 모르겠다.
6. 예전이 그립다.
미친듯이 놀면서 아무것도 모르고 즐기던 그때가 그립니다.
너무 자랐는지, 노는법을 까먹었다. 뭘하며 놀아야 할지를 모른다.ㅠㅠ
7. 블로그를 공사할려고 하는데 네이버에 계속 남을지 의문...
친구들은 이글루 짓고 사는데. 괜히 옮겼다가 입돌아갈것같아 우선 보류
3개월간 450만원. 우와. 그리고 그걸로 주식을...
6번은 공감가네요.
7번의 경우, 저는 그냥 네이버 블로그에 남아있을 걸 그랬나하고 생각하고 있지만요.
자료 관리를 편하게 하기 위해 혼둠으로 옮겼는데 접속률이 네이버에 비해 너무 떨어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