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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해저자 후속편으로 생각하고 있던 것 중 하나인데,
계속 만들지도 못 하고 있어서
아이디어를 정리할 겸, 의견을 들을 겸 적는다.
일단 온해저자 후속편을 기획했던 것들 중에 세기말 혼둠이 있었다.
온해저자의 단점인 느슨한 시간, 느린 진행을 막고자
쌀이 간당간당한 상황에서
진행하기에 따라 바로 게임이 끝나거나, 아니면 오래 진행할 수 있는 형식.
기존 온해저자와 모습이 매우 바뀌어서 온해저자와는 또 다른 게임이라고 할 수도 있다.
그리고 온해저자를 거의 비슷하게 이어받는 것이 이 온해저자 레이스.
마찬가지로 단점인 느슨한 시간과 느린 진행을 막고자 레이스 형식으로 게임을 진행한다.
레이스이기 때문에 가장 먼저 골까지 도착하는 사람이 승리한다.
단, 골은 그냥 통과 수 없다.
골을 통과하려면 통과에 필요한 액수를 채우거나,
관문을 지키는 경비병을 쓰러뜨릴 만큼의 힘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런 식으로 골을 통과하는 것을 한 코스로 잡고,
본 게임 스토리 모드는 7개 정도 코스를 가지고,
커스텀 플레이나 멀티의 경우 1~10코스까지 임의로 정할 수 있게 한다.
물론 다음 코스로 갈 수록 통과 금액과 경비력은 높아진다.
누군가 처음으로 골을 통과하고 나면
통과 기준이 완화된다.
돈으로 통과하면 통과액이 줄어들고,
경비를 뚫었다면 경비가 없어져 누구나 통과하게 된다.
즉, 1등으로 통과한 사람이 가장 힘들다.
대신 승리에 필요한 점수를 얻게 된다.
이 시스템의 특징은 장기 레이스가 될 경우 살아난다.
계속해서 리드하기를 원해서 1등으로 통과하면 그 만큼 돈을 많이 쓰게 될 것이고,
초반에는 힘을 아껴둬서 2,3등으로 통과하다가
모은 힘을 쏟아부어서 뒤의 코스에서 승리를 계속해서 최종 승자가 될 수도 있다.
기존의 온해저자에 레이스의 개념을 접목시킨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