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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엔피시가 매우 불친절한 게임
말을 걸면 야 이 개XX야 뭘 봐? 는 기본.
초보자 옷을 입고 상점에 들어가면 엄청난 바가지 가격폭탄.
누더기를 입은 꼬마 엔피시는 소매치기로 호시탐탐 유저의 방심을 노림.
친절한 말투의 엔피시는 사기꾼.
동료 엔피시는 전투중에 뒤를 찌르고 돈을 챙겨 달아난다.
마을 처녀는 말을 걸거나 심지어 스치기만 해도 성희롱으로 신고.
과학자는 플레이어를 인체실험의 재료로 생각함.
보안관은 뇌물을 요구하거나 강제적으로 어떤 의뢰를 한다.
귀족은 불결하다는 이유로 플레이어를 보일때마다 채찍으로 때림.
공주에게 잡히는 날엔.. GAME OVER
(조건에 따라서 특이한 이벤트들이 발생)
더러워서 마을엔 들어가기도 싫은 게임이지만 밖에선 식량을 구할수가 없는 시스템때문에
식량이 떨어지면 어쩔수 없이 마을에 가야하는 불상사를 겪어야한다.
물론 당하기만 하는건 아니고 모든 역경을 딛고 어느정도 경지에 오르면 여러가지 형태로 받은 설움을 갚아줄수 있는 게임.
일반적인 유저보다 M성향의 플레이어에게 추천.
ㅎㅎㅎ...
저도 비슷한 생각을 한 적이 있는데.
그런데 새로운 시도로서는 이런 게임들이 좋은데,
실제로는 플레이들이 하기 거북해하므로 안 팔리는 게임이죠.
그것이 인디 웨이~ 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