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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프랑스계 회사에 들어가게 된 것을 계기로 프랑스어를 공부하기로 했습니다만,
발음이 상당히 어렵네요. 말도 빠르고.
스페인어와 영어도 같이 공부하고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스페인어가 가장 쉽게 느껴집니다.
프랑스어랑 스페인어는 취미라 쳐도,
영어는 이제 잘 하지 않으면 안 될텐데 진짜 안 들리네요.
아무튼 요즘은 여러모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한때, 이 정도면 난 더 배울 것이 없다는 마인드로 안일하게 살아온 날이 후회되는군요.
공부는 죽을 때까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가난>
처음에는 서울 와서 흥청망청 즐기긴... 커녕,
대충 생활비만 썼는데도 물가가 너무 비쌈.
우여곡절로 취직이 늦어져서 첫 월급이 언제 나올지 모르겠지만,
통장 잔고에 위기가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연봉을 부산보다 높게 계약해서 돈 좀 모을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예산을 짜보니 생활비가 너무 들어서 별로 모을 수 없을 것 같군요.
1년에 2000만원 쯤 모아 보려고 했는데,
1000만원 모으기도 간당간당할 듯.
<창작>
완전 손 놓고 있습니다.
첫월급이 나오고 회사 생활에 적응해야
뭔가 할 수 있을 듯 하군요.